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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인터뷰 카테고리 총 120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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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머무는 자리, 이관영 작가와의 만남
글 : 학생홍보대사 7기 최윤(학사23) Q1. 먼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동문들에게 간단한 소개와 함께, 현재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지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86학번 이관영입니다. 삼성문화재단과 한솔문화재단을 비롯해 광고회사와 여러 기업에서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한화생명 임원과 제3경인고속도로 대표 등을 거쳐 지난해 퇴직했고, 지금은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가 활동은 직장생활과 병행해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2008년 상상마당에서 첫 전시를 연 뒤, 사람마다 고유한 음성파형을 시각화해 사랑·희망·평화·공존의 메시지를 작품에 담아왔습니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HOPE’,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 남북 정상의 ‘평화’처럼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목소리에서부터 가족과 ..
2026.09.15 -
마케팅 유정주 · 회계 백인균 신임교수 인터뷰
글 : 학생홍보대사 7기 권가원(학사24) [ 경력 소개와 연구 배경 ] Q. 마케팅을 전공으로 선택하고 학문의 길을 걷게 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연구자로서의 삶은 어떤가요? 학부 때는 수학을 공부했는데, 배운 것을 좀 더 실용적인 문제에 적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여러 분야의 논문을 접했는데 마케팅에서 다루는 질문들이 유독 익숙하고 흥미롭게 다가왔어요. 마케팅이 스토리텔링을 중요하게 다루는 분야다 보니 논문을 읽는 것 자체도 재미있었어요. 그렇게 발을 들이고 보니 흥미로운 질문들이 무궁무진하더라고요. 일상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소비자로 살아가며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파고들다 보면 좋은 연구 주제로 이어지기도 해서 정말 매력적인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어릴 때부터 연구자가 되겠다는 큰 ..
2026.09.15 -
투자연구회 SMIC 동문 인터뷰
Q. 현재 담당하고 계신 업무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SMIC 졸업 후 지금까지 어떤 경로를 걸어오셨나요? 현재 KCGI자산운용 대표이사로서 운용 자산 약 5조 7천억 원 규모의 회사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회사 경영과 더불어 한국 기업의지배구조 개선과 자본시장의 장기적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펀드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졸업 후의 길은 길지 않은 동선을 따라 흘러왔습니다. 2002년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뒤, 2005년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겨 한국·인도·싱가포르를 거쳤습니다. 2008년부터 약 12년 동안 글로벌 펀드매니저로 인사이트, 글로벌그로스, G2이노베이터 등 약 3조 원 규모의 글로벌 주식형 펀드를 책임 운용했습니다. 2020년 12월 케이글..
2026.06.15 -
삼일 PwC 대표 윤훈수가 말하는 38년의 커리어와 미래
글 : 학생홍보대사 7기 손환이 Q1. 안녕하세요, 대표님. 인터뷰를 위해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 질문은 학부 시절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83학번으로 경영대에 입학하셨을 때,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쉽게도 딱히 떠오르는 에피소드가 없습니다. 당시는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던 시절로, 혼돈과 불확실성, 불안이 가득한 시대였습니다. 학문이나 미래에 대해 차분히 고민할 마음의 여유조차 없었어요. 지금 학생들과 비교하면 환경 자체가 많이 달랐습니다. 지금 여러분처럼 좋은 에피소드도 만들고, 그런 여유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Q2. 회계사의 길이 다소 우연한 계기로 시작됐다고 하셨는데, 그 우연이 38년의 커리어로 이어진 것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시나요? '운..
2026.06.12 -
AMP 총동창회, 윤철주 전임·정석현 신임 회장
글 : 학생홍보대사 7기 이민영(학사21) “나만의 기술, 사람에 대한 신의: 윤철주 회장의 경영 인생” 경영 철학과 리더십 1. 회장님께서는 어떤 계기로 우리그룹에 몸담게 되셨고, 현재의 자리까지 오게 되셨는지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제 인생의 여정은 참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젊은 시절 학생 운동으로 제적을 당하고 군대를 다녀온 뒤, 우연히 입사한 보험사에서 프로그래머 교육을 받은 게 시작이었죠. 당시엔 컴퓨터학과도 없던 시절이라 신입사원 중 단 3명을 뽑아 가르쳤는데, 제가 운 좋게 영문 적성검사에서 1등을 해 그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1979년, 당시 풍우실업에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스카우트되면서 그룹과의 첫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전산 시스템이라는 것이 전무했기에, 회사의 ..
2026.03.13 -
마케팅에 경제학을 더하다, 주우진 교수의 학문적 여정
학생홍보대사 6기 정혜원 (학사 22) [학자(교수)의 길: 동기와 보람] Q. 많은 경영대 학생들이 졸업 후 금융, 컨설팅,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합니다. 교수님께서 '학계(교수)'의 길을 선택하신 특별한 계기는 무엇이며, 교수라는 직업의 가장 큰 보람과 어려운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교수의 가장 큰 장점은 두 가지라고 봅니다.첫째, 본인이 연구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업 종사자나 컨설턴트는 조직의 프로젝트가 우선이므로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만 연구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교수는 본인이 흥미를 느끼는 분야를 비교적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결과물을 내고 학계에서 인정받아야 한다는 책임이 따르지만, 사회과학 분야에는 무궁무진한 연구 주제들이 있습니다.둘째, 학생들에..
2025.12.12 -
사람에서 시작해 사람으로 돌아가다: 이유재 명예교수 인터뷰
학생홍보대사 6기 박유현 (학사 20) [근황 질문] Q1. 교수님께서는 석좌 교수와 학장직을 역임하시고, 현재는 명예교수로서 어떻게 지내시는지 근황이 궁금합니다정년을 지나고 나니 오랫동안 빠르게 달려오던 걸음을 잠시 멈추는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강의실과 캠퍼스의 풍경을 조금 떨어져 바라보니, 그동안 미처 보지 못했던 것들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연구실을 정리하면서 오래 마음속에 남아 있던 질문들을 다시 꺼내어 천천히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한 경영대의 교정과 학생들의 눈빛이 지금도 제 안에서 큰 울림으로 남습니다. 요즘은 연구와 글쓰기를 통해 그 시간들을 되새기고 정리하는 일이 제게 가장 소중한 일과가 되었습니다. 속도는 조금 느려졌지만, 배우려는 마음만큼은 예전과 마찬가지입니다. Q2. 오..
2025.12.12 -
인사조직 김수열 · 마케팅 허영은 신임교수 인터뷰
학생홍보대사 6기 이민영 (학사 21) “사람의 본질을 이해하고, 과학적으로 사고하라” [경력 소개와 연구 배경] Q1. 미국과 싱가포르 등 다양한 문화권에서 학문적 경험을 쌓으셨는데, 이런 경험이 교수님의 연구나 교육 방식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미국과 싱가포르에서 공부하고 일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사람은 정말 복잡한 존재라는 거예요. 그리고 그 복잡성이 문화와 환경에 따라 전혀 다르게 드러난다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어떤 문화에서는 개인의 성취가 중심이 되고, 또 어떤 곳에서는 집단의 조화와 관계가 더 중요하죠. 이런 다양성을 몸소 경험하다 보니, 연구를 할 때도, 학생들을 가르칠 때도 한 가지 시각으로만 보지 않게 되더라고요. 결국 사람과 상황의 복합성을 이해하게 된 게 지금의 제 연구 방식이나..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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