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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인터뷰 카테고리 총 116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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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 총동창회, 윤철주 전임·정석현 신임 회장
“나만의 기술, 사람에 대한 신의: 윤철주 회장의 경영 인생” 경영 철학과 리더십 1. 회장님께서는 어떤 계기로 우리그룹에 몸담게 되셨고, 현재의 자리까지 오게 되셨는지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제 인생의 여정은 참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젊은 시절 학생 운동으로 제적을 당하고 군대를 다녀온 뒤, 우연히 입사한 보험사에서 프로그래머 교육을 받은 게 시작이었죠. 당시엔 컴퓨터학과도 없던 시절이라 신입사원 중 단 3명을 뽑아 가르쳤는데, 제가 운 좋게 영문 적성검사에서 1등을 해 그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1979년, 당시 풍우실업에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스카우트되면서 그룹과의 첫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전산 시스템이라는 것이 전무했기에, 회사의 전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제가 모든 프로그램을 ..
2026.03.13 -
마케팅에 경제학을 더하다, 주우진 교수의 학문적 여정
학생홍보대사 6기 정혜원 (학사 22) [학자(교수)의 길: 동기와 보람] Q. 많은 경영대 학생들이 졸업 후 금융, 컨설팅,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합니다. 교수님께서 '학계(교수)'의 길을 선택하신 특별한 계기는 무엇이며, 교수라는 직업의 가장 큰 보람과 어려운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교수의 가장 큰 장점은 두 가지라고 봅니다.첫째, 본인이 연구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업 종사자나 컨설턴트는 조직의 프로젝트가 우선이므로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만 연구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교수는 본인이 흥미를 느끼는 분야를 비교적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결과물을 내고 학계에서 인정받아야 한다는 책임이 따르지만, 사회과학 분야에는 무궁무진한 연구 주제들이 있습니다.둘째, 학생들에..
2025.12.12 -
사람에서 시작해 사람으로 돌아가다: 이유재 명예교수 인터뷰
학생홍보대사 6기 박유현 (학사 20) [근황 질문] Q1. 교수님께서는 석좌 교수와 학장직을 역임하시고, 현재는 명예교수로서 어떻게 지내시는지 근황이 궁금합니다정년을 지나고 나니 오랫동안 빠르게 달려오던 걸음을 잠시 멈추는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강의실과 캠퍼스의 풍경을 조금 떨어져 바라보니, 그동안 미처 보지 못했던 것들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연구실을 정리하면서 오래 마음속에 남아 있던 질문들을 다시 꺼내어 천천히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한 경영대의 교정과 학생들의 눈빛이 지금도 제 안에서 큰 울림으로 남습니다. 요즘은 연구와 글쓰기를 통해 그 시간들을 되새기고 정리하는 일이 제게 가장 소중한 일과가 되었습니다. 속도는 조금 느려졌지만, 배우려는 마음만큼은 예전과 마찬가지입니다. Q2. 오..
2025.12.12 -
인사조직 김수열 · 마케팅 허영은 신임교수 인터뷰
학생홍보대사 6기 이민영 (학사 21) “사람의 본질을 이해하고, 과학적으로 사고하라” [경력 소개와 연구 배경] Q1. 미국과 싱가포르 등 다양한 문화권에서 학문적 경험을 쌓으셨는데, 이런 경험이 교수님의 연구나 교육 방식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미국과 싱가포르에서 공부하고 일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사람은 정말 복잡한 존재라는 거예요. 그리고 그 복잡성이 문화와 환경에 따라 전혀 다르게 드러난다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어떤 문화에서는 개인의 성취가 중심이 되고, 또 어떤 곳에서는 집단의 조화와 관계가 더 중요하죠. 이런 다양성을 몸소 경험하다 보니, 연구를 할 때도, 학생들을 가르칠 때도 한 가지 시각으로만 보지 않게 되더라고요. 결국 사람과 상황의 복합성을 이해하게 된 게 지금의 제 연구 방식이나..
2025.12.11 -
두려움보다 호기심을 따라가라: 경험에서 배운 성장과 도전
글. 학생홍보대사 이민영 (학사 21) 돌아보면 제 커리어의 여정은 다소 이질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맥킨지에서 컨설팅을 시작해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털에서 금융을 경험했고, 지금은 세아그룹에서 철강과 소재 산업을 맡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전혀 다른 길처럼 보이지만, 제게는 모두 배움의 과정이었습니다. 각 분야에서 만난 사람들과 경험이 저를 조금씩 단련시켜 주었고, 그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스스로를 거창하게 정의하기보다, 문제 앞에서 한 걸음씩 풀어가려 노력해 온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컨설팅에서는 기업의 구조적 문제를 함께 고민했고, 금융에서는 끊임없이 변하는 시장 속에서 리스크를 관리하며 성장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철강 산업에서는 전통의 무게를 느끼면서도 동시에 새로운 가..
2025.09.04 -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선도한 리더,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상임고문과의 만남
글. 학생홍보대사 정혜원(학사 22) 1. 오랜 기간 LG그룹의 주요 계열사를 이끌어 오셨는데, 본인께서 걸어오신 길을 간단히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제 커리어는 LG전자를 시작으로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유플러스, ㈜LG, 그리고 LG에너지솔루션까지 총 여섯 개의 회사를 거치며 이어져 왔습니다. 마지막으로는 2023년 제7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회장을 맡아 국내 배터리 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쓸 기회도 있었습니다. 현재는 KAIST 동문 창업 생태계 모임인 KOC(KAIST One Club)에 참여하여 후배 창업가들에게 조언을 전하고, 벤처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최근에는 ‘뉴웨이브원’이라는 투자사를 설립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2. 어떤..
2025.09.04 -
선배로부터 받은 도움을 후배에게 나누며 다함께 성장하다: 김상형 대표이사가 전하는 경영과 커리어 철학
글. 학생홍보대사 이민영(학사 21) 0. 회사 소개 1. 먼저, 엄지식품과 대표이사님 본인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엄지식품은 1989년에 설립된 냉동 HMR 전문 제조기업으로, CJ제일제당·풀무원·대상 등 국내 주요 식품기업들과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B2B 냉동식품 업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회사입니다. 기존에는 오너 체제로 운영되다가, 경영학과 89학번 김수민 선배님께서 이끌고 계신 UCK파트너스가 2022년 초에 경영권을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멘토로 모셔온 김수민 선배님의 추천으로 엄지식품과 인연을 맺게 되었고, 2023년 12월 부사장으로 합류하였습니다. 이후 회사의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2024년 2월부터 대표이사로서 회사를..
2025.09.04 -
MBA, 지식보다 더 큰 것을 남기다 - 사람, 성장, 리더십
1. MBA 진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특히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저는 외국계 은행에서 10년 동안 외환 트레이딩 업무를 했었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같은 일만 해 왔다 보니, 항상 만나 오던 업계 사람들만 만나게 되고 아는 지식도 제가 하는 일로만 제한되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가 되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1년 정도 쉬면서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쌓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교류하고 싶었습니다.서울대학교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저는 학부를 미국에서 나왔기 때문에 우리나라 1등 대학에서 공부를 한 번 해보고 싶었고, 저명하신 서울대 경영대 교수님들로부터 배워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1년 안에 경영전문석사..
2025.06.1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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