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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인터뷰 카테고리 총 103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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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졸업생들의 이야기
by 제이콥 피어슨 (MBA 18기 학생홍보대사), 김가현(MBA 18기 학생홍보대사) Q 1. 현재 어디에서 근무하고 있는지, 담당 업무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사킬 그레이 동문) 저는 현재 한미교육위원회로도 알려진 풀브라이트 코리아에서 프로그램 담당 공무원으로 근무 중입니다. 풀브라이트는 학생, 학자, 전문가들을 위한 그랜트 프로그램을 통해 한미관계 촉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제 주된 업무는 한국 교육 관리자들을 미국으로 보내어 두 주 동안의 집중 세미나를 통해 미국 교육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한국 국제 관리자 프로그램을 감독하는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교수 및 전문가들이 미국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지원합니다. 제 역할에서는 신청서 처리, 협력 기관과의 협상, 두 국..
2023.12.26 -
글로벌 자산운용 선두주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준용 대표와의 만남
글. 학생홍보대사 임채은(학사 20)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가 되신 것 정말 축하드립니다. 대표이사 임기 내에 이루시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가요? 운용사들의 목표는 사실 큰 맥락에서 서로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특히 저희의 가장 큰 목표는, 안정적인 수익률 확보를 통해 고객분들의 노후 생활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큰 목표 아래, 이번에 저는 주식·채권·헤지펀드·ETF 같은 전통자산 부문의 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전통자산 부문 중 저희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상품은 ETF이므로, 이 분야에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내며 업계 1위가 되는 것을 기본적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경영 목표로는 운용을 AI와 접목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로보어드바이저 같..
2023.12.26 -
'미술품 투자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 열매컴퍼니 김재욱 대표와의 만남
글. 학생홍보대사 장은빈(학사 20)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울대 경영학과 00학번 김재욱입니다. 저는 2009년에 학교를 졸업한 후 삼정 KPMG에서 회계사로 근무했고, 미국계 사모펀드에서 펀드매니저로 2년 정도 일했습니다. 그 후 간송미술관에서 3년 반 정도 근무했는데, 미술관에 있는 동안 2016년에 창업을 했습니다. 지금은 미술품으로 다양한 미술 금융 사업을 하는 열매컴퍼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추계예술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서 예술 창업 관련 수업도 하고 있습니다. 2. 간송미술관에서 근무하실 때 미술 금융 사업에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되셨나요? 아닙니다. 제가 삼정 KPMG에서 일했을 때, 미술품 투자와 관련된 마케팅 보고서를 처음 썼었는데 그때부터 미술 금융 산업에 관..
2023.10.23 -
재무금융 전공 신임교수 소개: David Schoenherr
글. 학생홍보대사 서건호(학사 17) 1. 한국에 오게 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괴테 대학 학부생이던 시절, 저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당시 저는 동아시아 문화에 깊은 매력을 느꼈는데, 특히 일본과 한국에 대한 관심이 깊었습니다. 일본과 한국 드라마와 영화도 종종 보았습니다. 동아시아 문화 및 사람들과 연결되고 싶어서, 한국이나 일본서에서 살아봐야 하겠다는 강한 열망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확고한 열정이 제가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된 계기입니다. 제 삶에서 역사적인 순간으로, 한국으로 처음 모험을 떠나기로 결정한 시점이었습니다.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저는 서울대학교 버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낯선 한국 생활에 대한 자세한 소개부터 ..
2023.10.23 -
비즈니스 철학과 리더십: 씨에스윈드 김성권 회장과의 대화
글. 학생홍보대사 서건호(학사 17) 1. 현재의 씨에스윈드를 설립하기까지 과정에 대해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1979년 극동건설에서 재직하며 중동의 공사현장에서 자재구매 업무를 하던 중, 1982년 현지에서 미국계 회사(BMTC.WICKE)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영업업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984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아담이스트(Adam IEST)라는 회사를 설립하며 첫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1989년 한국에 복귀해 씨에스윈드의 전신인 ‘중산정공’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철물, 강구조물을 생산하다가,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가능성을 보고 2002년 풍력타워 시장진출을 전격적으로 선언하였습니다. 그 이후, 현재 글로벌 최대 규모의 생산역량을 보유한 풍력타워 생산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
2023.10.23 -
비즈니스와 행정의 교차로,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의 이야기
글. 학생홍보대사 임채은(학사 20), 서건호(학사17)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기획재정부에서 대외경제국장을 마지막 자리로 28년을 마무리하고, 22년 7월 1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으로 부임하였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예산, 세제, 경제정책, 국고, 국제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다루고 있으나, 특정 분야의 전문성보다는 다양한 업무를 접해보고 싶어 경제정책, 통상 및 국제경제, 예산업무와 대통령실 및 위원회 파견과 해외 근무 등으로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민간회사인 ㈜현대해상에서도 변화지원본부장(상무)으로 1년간 인사교류로 근무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공직자로서는 흔치 않게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대구광역시 부시장으로 내려오는 결정에도 이런 다양한 경험이 바탕이..
2023.08.24 1 -
숫자로 경영하라, 최종학 교수가 전하는 이야기
글. 학생홍보대사 장은빈(학사20) 제41회 정진기언론문화상 경제경영도서상 부문에서 경영대학 최종학 교수의 『숫자로 경영하라』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7월 13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제41회 정진기언론문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정진기언론문화재단은 매일경제신문사 창업주인 故 정진기 씨의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과학·기술연구, 벤처기업 육성, 지식문화 창조, 경제·경영 도서 저술로 국민문화 및 산업,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인물들을 발굴하여 매년 ‘정진기언론문화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제41회 정진기언론문화상은 과학기술연구상, 벤처기업창업상, 지식문화창조상, 경제경영도서상의 4가지 부문을 시상했다. 최종학 교수는 국내 경제·경영 분야 도서 저술로 경제발전에 기여한..
2023.08.24 -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다, 오선영 교수와의 만남
글. 학생홍보대사 서건호(학사17)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경영대학 83학번이고 대학원에서는 재무관리를 전공했습니다. 대학원 1학년 때,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을 해서 방학 중에 삼일회계법인에서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였고 졸업 후 석사 장교를 다녀와 90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회계법인에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92년부터 1년 8개월 동안 미국 PwC New York Office에서 일한 것을 포함하여 삼일회계법인에서 31년동안 일을 하며 주로 회계감사업무와 반덤핑자문업무 등 국제통상업무를 담당해왔습니다. LG그룹의 지주회사인 LG㈜를 비롯하여 LG화학, LG생활건강 등의 회사들과 외국계회사들 그리고 셀트리온 같은 국내 주요 상장회사들의 회계감사를 수행해왔습니다. 그리고 회계법인 근무 후반에는 독..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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