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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벤처경영기업가센터이야기 카테고리 총 36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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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경영학과 심사역들의 이야기, 도건희 홍유나 동문과의 만남
글. 학생홍보대사 안순찬(벤처경영학 21기), 홍성일(벤처경영학 18기) 1. 도건희 심사역님, 매쉬업벤처스에서 어떤 일을 하시나요? 심사역의 하루 일과와 매쉬업벤처스의 특징이 궁금합니다! 1) 심사역의 업무 및 일과 흔히 생각하시는 대로 투자 검토하고 실제로 투자하고 그 다음에 사후관리가 제일 메인 업무입니다. 그래서 아침에 출근하면 밀린 이메일을 쭉 확인해요. 제가 투자한 담당팀에서 연락이 오기도 하고, 투자 유치를 원하는 창업팀, 협업하는 외부 단체들 등의 연락을 처리하고 미팅을 진행합니다. 보통 하루에 사업팀 미팅을 많으면 3개까지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사람들이 대부분 심사역이 투자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데 현업에 종사해보니 사후 관리가 더 막중하더라고요. 2) 매쉬업벤처스의..
2024.03.02 -
선물하기 문화의 혁신, "위시즈" 유현모 대표와의 만남
학생홍보대사 이승민, 장서연(벤처경영학 20기) 위시즈는 예비창업패키지에서 시작해 지난 7월 법인설립 이후, 11월부터 정식 런칭을 시작했습니다. ■ 유현모 ‘위시즈’ 대표님 - "선물의 새로운 패러다임" 위시즈 CEO -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MBA 17기 - 더 쉽고, 빠르고, 의미 있는 선물하기 문화를 만들어 나갑니다. 위시즈 1. 창업가를 꿈꾸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사업을 통해 자수성가하신 아버지의 영향으로 ‘나의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최대한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지역과 전공에 경험을 제한하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먼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ASML이라는 네덜란드 반도체 회사에서 처음 일을 시작했고 해외 파견..
2024.01.02 -
결식아동을 위한 서비스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와의 만남
글. 학생홍보대사 이승민, 장서연(벤처경영학 20기) 1. 소셜벤처창업가를 꿈꾸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처음부터 소셜벤처창업가를 꿈꾸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어렸을 때부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것 같아요. 중학생 때 시각장애인 분들을 위해 점자도서 입력 봉사활동을 300시간 정도 진행하며 5권의 책을 완성하기도 했고, 대학생이 되어서도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고등학생 당시에도 학생회장으로서 장애인분들께서 만드신 빵을 사회적 기업에 판매하는 사업, 공정무역 캠페인, 문제집 바자회 등을 진행하면서 내가 어떤 판만 만들어줘도 사람들이 거기에 참여하고 큰 결과가 나오는구나를 깨달아서 이런 분야에 계속 관심을 갖게 되었던 것 같아요. 2. ‘나눔비타민’의 시작과정이 궁금합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2023.10.23 -
벤처경영학 출신 청년 창업가 '온고잉'의 창업 이야기
대표님께서는 어떤 계기로 창업이라는 진로를 생각하게 되셨나요? ‘온누리아이코리아’라는 소비재 브랜딩 기업에서 일했던 경험이 가장 컸던 것 같아요. 지금은 매우 성장한 기업이지만 제가 합류한 초기에는 커머스를 제대로 배워본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그런데 다행히도 열정적이고 똑똑한 초기 멤버들을 만나서, 함께 매일 밤을 불태우며 빠른 의사결정을 내렸고, 그로 인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경험을 했는데 이를 통해 창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졌습니다. 그 이유로 첫번째는, “구성원들이 서로 성장을 응원하는 따뜻한 팀을 만드는 게 내 소명”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내가 고객들의 소구점을 찾아내서 물건을 매력적이게 기획하고 팔아내는 일 자체를 무척 좋아하기도 하고 잘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2023.08.28 -
스누 임팩트(4)
스누 임팩트(4) 감염병의 시대에도 출근 지하철은 아침을 버티어 내는 곳입니다. 발끝에 무게 중심을 두고 하차 준비를 할 때, 문득 이런 생각을 합니다. 도시를 다르게 설계할 수는 없을까, 다르게 일하는 방법은 없을까, 다른 일상을 누릴 수는 없을까? 창업은 이러한 아침의 단상에 답을 하는 하나의 그러나 매우 구체적인 방식입니다. 일단 다르다는 것만으로 겨울 대지처럼 두꺼운 현실을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환영합니다. 새로운 혁신, 기업가가 만드는 세상을 환영합니다. 그러나 이즈음 우리가 질문해야 하는 것이 하나가 더 있습니다. 새로운 방식이 내가 원하던, 내가 꿈꾸던 그런 방식인가? 새로운 방식은 내가 벗어나려는 일상과 구분될 수 있는가? 새로운 방식은 겨울 대지를 빗겨나 있는가? 이번 호의 주제..
2020.10.26 -
NUMBERS(4)
NUMBERS(4) 모험 자본(venture capital)이 국민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한 경제 공동체가 생산한 부가가치 중 미국은 0.4%정도이고, 우리 나라도 2019년 기준으로 0.22%입니다. 5년 전에는 0.06%였으니, 그 동안 모험 자본의 국내 규모는 급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미국도 우리 나라도 모험 자본의 경제 비중은 금액 측면으로 보면 그리 높지 않습니다. 이 작은 규모의 투자는 경제에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효과를 만들어 냅니다. 스탠포드 대학의 Strebulaev연구(Gornall & Strebulaev, 2015)를 따르면 1979년 이래 미국 상장 기업의 연구 개발비의 80% 이상이 스타트업에서 감당하였고, 상장 기업 고용의 40% 가량이 스타트업에서, 그..
2020.10.26 -
시장 읽기(14)
마르지 않는 장강의 물. 변화를 읽어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지금 이 곳의 풍경이 어제와 같지 않다는 것을 애써 무시해야, 오늘의 번잡한 일상을 버티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 이유로 변화를 읽는 작업은 언제나 수고스런 일이어야 합니다. 외면한 고개를 다시 돌려 지나친 풍경을 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르지 않을 것 같은 장강의 물을 다시 보는 일입니다. 기업은 좋은 시민이 될 수 있는가? (문정빈 교수, 고려대 경영대학 일진창업지원센터) 사회적 기업가정신 (노성철 교수, 사이타마 대학교)
2020.10.26 -
시장 읽기(15)
글 문정빈 교수(고려대 경영대학 일진창업지원센터장) 기업은 좋은 시민이 될 수 있는가? 기업시민(corporate citizen)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POSCO의 경우 기업시민을 핵심적인 경영이념으로 내세우고 환경과 사회 측면에서의 책임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SK 그룹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Double Bottom Line (DBL) 경영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글로벌 대기업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업들도 매년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 (sustainability report)를 발간하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 (ESG) 측면에서의 성과를 점검하고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2019년 8월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180여 개 기업의 CEO들이 모여 직원, 협..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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