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영학 캠프 개최

 

글. 학생홍보대사 박유현 (학사 20)

 

지난 8월 9일(토)부터 8월 10일(일)까지 양일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SUPEX HALL에서 전국 고등학생 멘티와 서울대학교 재학생 멘토 및 스태프가 참석한 [2025 경영학 캠프]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제39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학생회 [새벽]이 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멘티 40명, 멘토 8명, 스태프 13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2025 경영학 캠프는 이틀 동안 진행되었다. 1일차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2일차는 9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이루어졌으며 총 20시간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작년과 동일하게 귀가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행사였으며, 이른 아침부터 시작하는 일정에도 불구하고 멘티 참가자들 모두 아침 일찍부터 도착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일차 오전 10시 유병준 학생 부학장님의 개회사로 2025 경영학 캠프를 시작하였고, 오후에는 아이스브레이킹 세션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서로 처음으로 대화를 나누며 친해지는 시간을 보냈다.

 

 

본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경영 시뮬레이션이 오후 3시부터 진행되었다. 멘티들이 컨설턴트의 역할을 직접 맡아 실제 기업의 목표 달성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경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교육 세션, 활동 세션, 발표 및 심사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2일차인 10일 일요일까지 이어졌다.

 

 

경영 시뮬레이션 중간에는 캠퍼스 투어 등의 세션 또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멘티들이 경영학과에 대해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친 후, 학생지원국장 김가현의 폐회사를 끝으로 멘티들에게 웰컴 키트 및 수료증 전달과 함께 행사를 마무리했다. 멘티들은 안전하게 집까지 귀가했으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번 경영학 캠프의 주최자인 학생회 측은 “이번 경영학 캠프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들이 함께 경영학을 배우고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기업 사례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마주하며, 단순히 경영학에 대한 호기심을 넘어 자신이 진정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분야를 찾아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 경영학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던 이유는 멘티들의 열정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힘써준 멘토와 스태프들의 헌신에 있었다. 행사 진행을 위한 계획부터 디자인 및 제작, 홍보 그리고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과 같은 핵심 프로그램을 구상해 준 멘토와 스태프들의 노력과 정성이 있었다.

 

멘티 참가자들은 경영학 캠프의 여러 특강을 통해 이론적 통찰을 넓히고, 경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동시에 멘토들과 교류하며 시야를 확장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캠프가 참가자들의 진로 고민에 도움이 되고, 예비 경영 학도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