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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카테고리 총 427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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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창의성을 위한 프로세스 관리
최근의 경영과 조직관리에 대한 논의에서 빠짐없이 거론되는 이슈는 상품, 서비스, 업무과정 등의 모든 경영활동과 관련한 혁신과 이를 위한 창의적 접근들이다. 구소련과의 냉전 종식 이후의 불확실한 세계정세에 대한 설명으로 등장했던 VUCA (volatility, uncertainty, complexity, ambiguity)라는 용어가 고스란히 경영환경의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성에 대한 표현으로 원용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혁신과 창의성에 대한 기업들의 고민은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 창의성은 조직의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유용성을 가지는 새로운 아이디어, 차별화된 해결책을 끌어내는 과정이다.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은 소수 천재적 개인의 역량으로 치부되기도 했으나, 오늘날의 조직에서는 대..
2022.02.28 -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한 세 가지 기준
‘단풍 든 숲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몸이 하나니 두 길을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한참을 서서 낮은 수풀로 꺾여 내려가는 한쪽 길을 멀리 끝까지 바라다보았습니다.'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의 일부분이다. 인생은 결국 선택의 연속이라지만, 지나온 시간을 돌이켜보면 대학시절이야말로 ‘나는 어떤 길을 택할 것인가’에 관한 고민이 가장 많았던 시기인 것 같다. 대학 입학이라는 단기적인 목표를 안은 채 학업에 정진하던 고교 시절과 달리, 대학에 입학하는 순간 ‘지도 없는 길’이 펼쳐진다. 원하는 길을 택할 수 있다는 자유에서 비롯되는 설렘만큼이나, 그 수많은 길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 모른다는 불안감 역시 크다.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 ..
2022.02.28 -
2022년 EMBA 경영자클럽 신년회 실시
지난 2월 16일 EMBA경영자클럽이 임인년 새해맞이 신년회 및 특강을 가졌다. 코로나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개최한 이번 신년회는 정경원(EMBA 2기, 에스케어 대표) 신임 회장이 처음으로 주제하는 행사로, 새롭게 구성된 조직 및 부서와 함께 경영자클럽을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포부를 밝히는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부서 소모임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고자 그에 따른 그룹채팅방 개설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뒤이어, 정운오 명예교수의 '22년 개정세법과 기업가들의 세무 전략' 강의와 함께 행사를 마무리했다.
2022.02.28 -
김상훈 학(원)장이 전하는 첫인사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구성원 및 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금년 1월 말에 학장을 맡게 된 김상훈입니다. 2년 전 교무부학장 직을 맡자마자 사상 초유의 팬데믹으로 학교 전체가 혼란 속에 빠져들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코로나 문제가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모두가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다들 동의하는 것 같습니다. 경영대학 뉴스룸은 지난 2년 동안 진정성을 가지고 동문 여러분과 열심히 소통해 오신 이유재 전임 학장님의 뜻을 계속해서 이어가고자 합니다. SNUbiz 뉴스레터를 통해 모교의 크고 작은 소식을 전하고, 교수 인터뷰와 칼럼, 동문 동정과 칼럼을 꾸준히 올릴 것입니다. 요즘 같은 변혁의 시기에 여러분이 어떻게 지내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여러분이 알게 되신 ..
2022.02.28 -
스무 번째 이야기, 『트렌드 모니터 2022』
2019년 12월, 갑자기 시작된 코로나19의 글로벌 팬데믹은 블랙 스완처럼 전 세계인들의 생활 양식을 송두리째 바꾸어놓고 있다. 코로나가 가져온 ‘답답한’ 상황은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답답함에서 벗어나 자신의 감정을 표출할 탈출구를 찾고 있는 듯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가 끝날 날을 막연히 기대하며 ‘위시 리스트’를 적는 대신, ‘짠테크’로 절약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미래의 가치에 투자한다.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현재의 만족을 지연(遲延)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내 주변 환경과 일상, 사회와 정책 이슈에까지 광범위하게 개입하면서 개인의 통제력을 확대하려 하고 있다. 대중은 파편화되어 있으면서도, 강력한 영향력을 원하는 ‘슈퍼 개인’이 되려고 하는 듯 보인다. 구체적으..
2022.02.28 -
배종훈 교수의 스누임팩트 이야기
지난 2년 동안 경영대학 벤처경영기업가센터를 열정적으로 이끌어 주신 배종훈 교수님을 만나 스누임팩트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지난 2년간 기획하셨던 많은 프로그램들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꼽는다면요? 프로그램 하나하나가 소중합니다. 여러 제약조건에서 나름의 효과를 얻어 내려고 좌충우돌한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2년간의 기획은 단 하나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습니다. 국내 창업 생태계에서 우리는 무슨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가? 벤처경영기업가센터를 대학의 작은 센터로 가볍게 볼 수 있지만, 그러나 우리 센터는 우리나라 창업 생태계의 매우 의미 있는 구성원입니다. 생태계의 양질전환이 일어났던 2013년에 센터의 모든 토대가 구성되고 적극적으로 그 변화를 받아들인 first mover이기 때문입니다. 지..
2022.02.28 -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경영을 꿈꾸다
배우, 모델, 미스 인도네시아, 그리고 장관실 최연소 보좌관 등 다양한 이력이 있습니다. 서울대 MBA 입학 전 이력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어렸을 때부터 저는 항상 창조산업을 가까이 접했습니다. 초등학교 때 연극에 참여하면서부터 시작되었고, 대학교 때까지 계속하였습니다. 대학 졸업 후 한국에 오기 전에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창조산업을 인도네시아 경제의 중추로 준비하기 위해 만든 기관인 인도네시아 창조경제위원회(BEKRAF)에서 일했습니다. 처음에는 커뮤니케이션 담당으로 시작하여 부위원장의 전략 담당으로, 나중에는 창조경제관광부 장관의 보좌관으로 승진하여 서울대학교 MBA 입학 전까지 장관을 수행하는 일을 했습니다. 연예계 생활과 장관실 보좌관의 경험은 서로 달랐을 것 같습니다. 서로 다른..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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