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스누비즈 카테고리 총 57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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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도서, 『내게 유리한 판을 만들라』
글. 서진영 박사 한 명의 개인이 사회를 살아가는데 많은 경쟁을 마주하는 것 처럼 기업도 수많은 경쟁을 마주한다. 기업의 경쟁은 개인이 경쟁에서 느끼는 압박감에 더해 구성원에 대한 책임감으로 매우 치열하다. 그래서, 많은 개인과 기업은 경쟁에서 성공할 수 있는 전략과 높은 경쟁력을 위한 준비를 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에는 그 경쟁의 강도와 빈도가 높아졌다. "내게 유리한 판을 만들라" 이 책은 그런 이야기다. 앞으로 다가올 경쟁 구도에서 탄탄한 경쟁 우위를 갖추고 싶은 누구나, 조금 시간을 내어 읽어보기를 권한다. 당신에게 경쟁에서 이기는 생각의 틀을 바꾸어 줄지도 모른다. 「내게 유리한 판을 만들라」 홍선표 “만 가지 발차기를 할 줄 아는 사람은 두렵지 않다. 내가 두려운 건 한 가지 발차기를 만 ..
2020.06.29 -
스누 임팩트(1)
스누 임팩트(1) 대학에 기업가 센터가 있는 이유는 뭘까요? 비영리 교육 기관과 영리 창업 지원 조직의 공존이 일견 부자연스러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재정이 상시적으로 부족한 대학 입장에서는 교육 효과가 모호한 기업가 센터의 활동이 불안해 보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국부 창출의 미래 세대를 키우는 것이 대학의 사회적 기능이기 때문에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기업가 센터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업 기회를 읽고, 돈의 흐름을 읽는 것은 대학 보다는 시장이, 현장이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십 년간 창업 지원 조직, 중간 지원 조직은 양적, 질적 성장을 하였고, 나름의 성과도 보이고 있습니다. 예비 창업가는 대학의 기업가 센터를 기웃거리기 보다는, 테헤란로의 중간 ..
2020.06.22 -
NUMBERS(1)
NUMBERS(1) 벤처 경영 기업가센터의 오늘은, 하나의 회사가 아니라, 하나의 시장을 만들기 위한 부단한 노력의 시간입니다. 우리는 2013년 12월 국내 최초로 학부 과정 벤처 경영학 연합 전공을 신설하였고, 매해 4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지난 6년 동안 누적 인원 2053명의 수강생을 받았고, 신입생의 11.67%가 창업을 하였고, 총 10 건의 법인 기업을 설립하였고, 시리즈 B의 투자까지 진행한 회사가 두 건이 있고, 총 400 억 원의 투자를 연합 전공 학생 창업 기업이 받았습니다. 400.5 억 원 (학생 창업 기업이 벤처 캐피탈로부터 투자 받은 금액 총액. 2020년 3월 기준) 20 창업 건수 (개인 기업 포함) 10 법인 기업 설립 건수 33 % 여학생 비율 (연합 전공 벤처 경영..
2020.06.22 -
시장 읽기(2)
글 이경미 교수 일상 유지와 초전문가의 역할 많은 경우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경제적 위기에 대한 벤치마크로써 2008년 금융위기를 듭니다. 그 영향력이 전 세계적이며, 주로 인컴 쇼크로 인한 경제적인 여파가 크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소비자들의 행동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두 사건을 비교하고, 시장에 주는 시사점을 찾아 내려고 합니다. 먼저, 대중이 인식하는 위기의 원인에서 오늘의 위기와 금융 위기가 차이가 있습니다. 금융위기 경우, 경제시스템의 실패이고, 또한 기업경영자와 엘리트라고 일컬어지는 사회지도층과 기존 질서에 대한 실패로 인식되었습니다. 이는 언론을 비롯한 전문가집단과 기업인 등 제도에 대한 분노와 불신으로 이어졌습니다. 전문가에 대한, 지적권위에 대한 불신은 2009년부터 더욱 확..
2020.06.22 -
시장 읽기(3)
글 최동범 교수 시장의 규칙 산업 생태계의 신진대사 및 혁신을 위해서는 신규 기업의 원활한 진입과 도태 기업의 퇴출이라는 시장의 역할이 필요불가결하다. 실패의 아픔 및 그에 대비되는 성공의 달콤함이 있어야 생존에 대한 의지가 북돋아지는 것이나, 실패의 아픔이 사라진다면 성공의 달콤함 역시 옅어질 것이고 나아가 애초에 노력하여 혁신을 이뤄낼 이유가 불명확해 질 수 있다. 신종 전염병의 창궐이라는 미증유의 사태를 겪으며 시장에서의 정부 및 중앙은행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통상적으로 중앙은행의 긴급 자금 공급은 본질적인 건정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일시적인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상업은행만을 대상으로 한다. 이렇게 옥석을 가린 대상에 한해 추가로 손실 방지를 위해 안전 자산을 담보를 잡고 긴급 자금을 공급하여..
2020.06.22 1 -
시장 읽기(5)
글 박소정 교수 팬데믹 위험관리와 사회 안전망의 구축 COVID-19은 전 인류에게 불쑥 찾아왔다. 해고되고, 파업하고 쓰러지는 소식들을 들으며 버티고 있다. 우리 사회는 이제 이 위기를 넘기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또 이런 일이 생겼을 때 회복탄력성을, 특히 가장 고통 받게 되는 취약계층의 회복탄력성을 어떻게 강화해야 하는가에 관한 고민을 해야만 한다.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어 살고 있는 인류가 개발해낸 가장 대표적인 위험관리 도구 중 하나는 보험이다. 보험을 통해 우리는 위험을 전가하고, 전가된 위험을 모아 위험을 줄여왔다. 보험은 금전적 손실로 인하여 위기에 처했을 때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근간이 되어준다. 하지만 위험을 모아 위험을 줄인다는 원리는 위험 간 상관관계가 낮을 때만 성립된다. 따라서 손..
2020.06.22 -
우시장(1)
우리는 시장을 만든다(1) 관성적 교육이 관리자를 만들 때, 관성적 시장은 기업가를 만들어 냅니다. 벤처경영 기업가 센터의 고유한 교육 가치는 기업가 정신을 읽어 내는 독특한 방식입니다. 우리는 시장의 실패와 그것을 극복할 새로운 시장의 구현에서 기업가 정신의 본질을 읽어 내고 있습니다. 하나의 기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대안적 시장을 만들어 나가는 것에서 읽어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스누 임팩트의 관점에서 2020년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Social Ventures on NETWORK을 기획하였습니다. 우리 프로그램의 취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글로칼리제이션(glocalization). 파편화된 지금 이 곳에서 역설적으로 시대 보편적 문제를 읽어내는 것. 이를 위해 우리가 택한 ‘지금 이 곳’은, 동아시..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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