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2020/12/31 카테고리 총 3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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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대표, 김용범 동문과의 만남
글. 학생홍보대사 김아연(학사 18) 오늘의 대표님이 되시기까지 걸어오신 길이 궁금합니다. 저는 노는 걸 좋아하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래서 군대도 출퇴근이 가능하고 일반 직장생활이 비슷한 공군 학사 장교로 지원했죠. 그리고 그곳에서 첫 사회생활을 경험하게 됩니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미션을 해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점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관계와 일 사이의 경계를 잘 구분하는 것, 호흡 맞춰서 일하는 법, 사람들과 잘 소통하는 법 등 말이죠. 또, 군대에서 지내면서 제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을 또렷하게 알게 됐습니다. 일을 잘하는 방법에는 업무를 잘 해내서, 그리고 관계를 통해서 이 두 가지 방법이 있죠. 저는 제가 가진 권한을 통해서나 동조하지 않는 의견에 동조하면서 도움을 받는 것을 싫어하고 ..
2020.12.31 -
GMBA 동문, 최남매 스토리
GMBA 14학번 최승희 동문과 그의 남동생이자 GMBA 18학번 후배인 최승익 동문을 만나보았습니다. 현실 남매답지 않은 남다른 케미로 다정하고 훈훈한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던 두 동문을 소개합니다. 동문님! 어릴 때부터 미국에서 생활하셨다고 들었는데요, 그럼에도 서울대 GMBA를 선택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최승희 동문) 오랜 해외 생활로 인해 한국에서 제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평소 ‘물은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서 모양이 달라지지만 사람은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라는 말을 가슴에 담아두고 살던 저에게 한국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은 가장 큰 숙제이자 목표가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부모님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저의 현재 위치와 앞으로의 모습을..
2020.12.31 -
류재욱 동문의 인생 이야기
글. 조희영 학생홍보대사(SMBA 13기) 국내 최대 전략컨설팅펌으로 꼽히는 네모파트너즈를 이끄는 류재욱 동문. 경영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꿈꿔보는 직업인 컨설턴트로서 20년 넘게 활약한 경험담을 비롯해 코로나19 시국에 대한 인사이트, 경영대 후배들에게 전하는 애정 담긴 조언을 들어보았다. 현재 네모파트너즈 총괄대표를 맡고 계신 류재욱 대표님께서 걸어온 길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학창 시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이고, 어떻게 네모파트너즈 대표가 되셨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제 대학 시절은 민주화 운동 마지막 세대였습니다. 외화를 아껴야 한다고 해외여행을 특별한 목적으로 허가를 받아야만 갈 수 있던 시절이죠. 학교 다닐 때 가장 기억에 남던 일은 최루탄이 도서관까지에 날아들어서 모두 집으로 향하는데,..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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