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Insight/동문칼럼 카테고리 총 34개 콘텐츠
-
엠바는 리셋이고, 엠바는 가족이고, 엠바는 사랑입니다.
글. 장승희 동문 "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서울대 EMBA에 들어왔습니다." 지난해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한 분이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돌아보면 2009년의 저도 동일한 목적을 갖고 입학을 했었습니다. 늦은 나이에 관세사라는 자격증을 취득하고 첫 직장에서 경영을 하며 5~6년을 보내고 있었지요. 얄팍하던 연륜의 지혜는 그 밑천이 드러나고 있었습니다. "어쩌나? 어쩌지?" 그때 눈에 뜨인 신문의 기사!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주말 반을 신설한다는 기사였습니다. 바로 이거다. 붙잡아라. 나를 이 늪에서 건져 내줄 동아줄이다! 서울대 EMBA는 저의 삶을 송두리째 RESET한 어마어마한 사건이 되었습니다. 훌륭하신 교수님들의 다양한 강의내용은 참으로 신선하며 또 꿀같이 달콤했습니다. 한쪽 귀로 들어..
2020.06.29 -
空間과 文化를 생각하다, 윤기언 동문
글. 윤기언 동문 주 52시간 근무제의 정착, 스마트오피스의 확산, 그리고 미증유의 COVID-19가 앞당긴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의 확대는 ‘일’과 ‘일터’에 대한 일상적인 개념들을 바꾸어 놓기 시작했다. 기업 생태계를 디커플링할 정도로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노동·사회 환경과 더불어, 어쩌면 너무나도 의도치 않게 갑작스레 맞닥뜨린 선택의 상황을 계기로, 기업과 개인 모두 보다 건강하고 근본적으로는 효과적이며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 비대면적 ICT의 발전이 가속화되는 시대, 일과 사람,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환경에 관한 논의는 앞으로도 더욱 다층적이고 심오해질 것이다. 올바른 변화 방향성에 대한 유연한 관점을 견지하면서도, 개인과 공동체를 연결하는 ‘오프라인’ 터..
2020.06.02 2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