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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재능이 없어서가 아니라 목표가 없어서 실패한다
나는 멋진 군인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 근데 장군의 꿈은 꽃도 피기 전에 산산조각이 났다. 소대장 시절에 수류탄 폭발사고로 오른손을 잃고 말았다. 살아있다는 것이 기적이었다. 앞날이 암담하고 기가 막혀서 살아있는 것이 저주라고 생각했다. 여러 번 죽고 싶었다. 그러나 죽는 것도 쉽지 않은 일. 직업도 없고, 돈도 없고, 오갈 곳도 없는 상태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던 내게 사랑하는 여자 친구가 와서 일어나라고 용기를 주었다. 그 후 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마음을 바꿔 먹었다. 살기로 했다. 바로 내 머리 위에서 터진 수류탄 폭발에도 목숨을 살려주신 대에는 하나님의 소중한 뜻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마음을 다스리기 시작했다. 나름 삶의 전략을 세웠다. 손이 없으니 주로 입을 사용하면서 살면 불..
2021.09.30 -
열여섯 번째 이야기, 『부의 계단』
『부의 계단: 금융전문가 아빠가 전하는 투자 레벨 올리는 법』 신현준‧김학균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2021. 투자를 하고 있는가? 투자(投資)는 이익을 얻기 위하여 어떤 일이나 사업에 자본을 대거나 시간이나 정성을 쏟음을 말한다. 투자를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다면 제대로 해야 한다. 그리고 투자법을 잘 배우고 해야 한다. 재산을 잘 지킨다고 행복이 저절로 찾아오는 것은 아니지만, 행복으로 가는 길이 더 수월해질 것이다. 아껴서 모은 돈을 투자로 불리면 재산은 많이 늘어날 수 있다. 재산이 충분해지면 예산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돈을 쓸 수 있다. 우리가 원하는 경제적 자유가 늘어나는 것이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와 공인회계사(AICPA) 자..
2021.09.30 -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네트워킹 실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은 8월 30일(월) 2021학년도 2학기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네트워킹 세션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교내에서 진행됐다. 경영대학 이경미 학생부학장과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Zoom 면담에서 시작된 본 행사는 대학생활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경영대학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도모하였다. 학생들의 어려움을 청취하여 학교생활 및 학사운영에 반영하고자 2021학년도 2학기부터 영문 가이드북 배부, 네트워킹 세션,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가지며 교류했다. 국제교류실 직원의 환영 인사로 시작하여 경영대학 영어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서울대 경영대학을 소개했다. 아이스브레이킹 세션에는 ‘해시태그로 나를 소개해요’ 및 ‘빙고’이 진행되었으며, 빙고 게임으로는..
2021.09.30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권순만 동문의 삶
원장님께서는 어떠한 대학 생학 생활을 보내셨나요? 제가 대학교에 다닐 당시에는 대개 대학 생활은 비교적 열심히 공부하는 문화가 아니었습니다. 대신 정치적,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고민을 제법 했던 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대학 생활이 있다면, 제가 수리적인 과목들에 흥미가 많아 경영학 과목 이외에도 통계학, 수학, 경제학 과목들도 많이 들었습니다. 대학원에 진학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특히 경영대학원이 아닌 보건대학원으로 진학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실까요? 여러 학과의 전공 수업을 들으면서 공부에 흥미를 느낀 것이 대학원에 진학하여 연구자의 길을 가겠다고 결심한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경영학과 전공 수업 중 생산관리를 수강하면서 효율적 병원경영을 위한 수리적 모형을 공부할 기회가 있었습니..
2021.09.30 -
금융전문가 홍우선 동문이 전하는 조언
대표님께서는 어떻게 경영학과에 진학하셨고, 학부 시절은 어떤 학생이셨나요? 저는 솔직하게 경제학과를 가려고 했어요. 그때는 인터넷도 잘 안 돼서 모랐고 ‘경’자로 시작해서 비슷한 건 줄 알았어요. 그런데 경제학과 가려면 사회과학대학으로 입학후 1학년때 공부 열심히 해야 했었고 경영학과는 아니었죠. 그런데 사실 경제학과에 대해서도 잘 몰랐습니다. 그냥 멋있어 보인거죠. 그래서 경영학과에 오게 됐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과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그런 실망감 때문인지 공부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고, 졸업하고 무난하게 취직할 생각으로 친구들끼리 어울려서 놀기만 했었어요. 사실은 후회가 되는 게, 삶은 한 번 뿐인데 대학 생활에서 열심히 한 것이 없는 게 아쉽더라고요. 연애를 열심히 하든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학점..
2021.09.30 -
핀테크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난 9월 10일(금) 핀테크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지원을 위하여 서울핀테크랩, 케이액셀러레이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서울핀테크랩은 2018년 서울시가 조성한 핀테크전문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기관으로, 코스콤에서 분사한 케이액셀러레이터가 민간위탁 형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핀테크산업은 국내외 창업 생태계의 중핵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장 및 우수 벤처 기업가 발굴을 위하여 상호 협업하기로 했으며, 핀테크 기반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위하여 협업하기로 하였다.
2021.09.30 -
열다섯 번째 이야기, 『K-POP 이노베이션』
『K-POP 이노베이션: 세상을 흔든 한국형 혁신의 미래』 이장우 지음, 21세기북스, 2020. 트롯 열풍이 한국을 뜨겁게 하고 있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열풍을 넘어선 태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K-POP이다. 무엇이 K-POP을 우뚝 서게 했을까? 생각해보니 1등 하는 제품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반도체이다. 그런데 반도체와 음악은 달라도 너무 다른 산업이다. 가장 먼저 규모 측면에서 엄청나게 다르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반도체 산업은 대규모 투자가 투입되는 중후 장대형 산업으로, 2018년 이후 단일 수출 품목으로는 처음 1,000억 달러를 넘으면서 한국 경제 전체 수출액에서 무려 20% 이상을 차지할 정도다. 이에 비해 K팝 음악 산업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작다. 음악 산업이 본질적으로 규모가..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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