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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경영대학원 카테고리 총 18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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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인원 입학한 2021학년도 EMBA 신입생 OT
랜선을 뜨겁게 달구는 선배들의 응원 열기로 비대면 행사 성료 2021학년도 EMBA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1월 22일(금)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렸다. 학과 설립 이래 최대 인원이 입학한 올해, 107명 신입생들의 참여로 오전 9시부터 하루를 꽉 채운 일정이 알차게 진행되었다. 백복현 EMBA 주임교수의 학사안내 및 윤리강령 교육을 시작으로 신입생들의 학교생활 길잡이가 되는 다양한 안내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EMBA 총학생회와 총동문회를 대표하는 재학생과 졸업생 20여 명이 주도하여 멘토링 세션을 진행, EMBA 고유의 학생문화와 동문 파워를 실감할 수 있는 시간들로 꾸며져 입학을 축하하는 선배들의 응원 열기가 Zoom 회의실을 가득 채웠다. 이유재 경영전문대학원장은 환영사에서 “EMBA의 학생문화는..
2021.01.27 -
경영대학원 동창회장, 윤훈수 동문과의 만남
이번에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동창회장으로 취임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직장생활 시작한 후 회사 일에만 몰두하다 처음으로 대외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제 성격상 대중 앞에 서는 것을 즐기지 않아서 동창회장을 맡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 선배님들이 적극 권유하면서 도와주신다는 말씀에 용기를 내어 수락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왕 맡았으니 잘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경영대학원 동창회는 상대적으로 학부에 비해 구성원이 다양한 편인데 학교와 교수님들, 동창회 구성원들이 동창회에 대해 가장 아쉬워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열심히 듣고 해법을 찾아보겠습니다. 학창 시절 동문님은 어떤 학생이셨나요? CEO라면 의례 친화력이 강하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사람으로 예상하시겠지요...
2021.01.27 -
럭셔리 비즈니스 리더의 꿈을 향해
서울대학교 MBA에서는 해외 유수 비즈니스 스쿨들과 복수학위를 시행하며 재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목표하는 꿈에 가까워질 수 있었다는 SMBA 13기 박현빈 동문을 만나 그 여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SNU MBA–ESSEC GRANDE ECOLE 합격을 축하합니다. ESSEC은 어떤 곳이고 여러 비즈니스 스쿨들 중에서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국계로서 유럽 내 최초 장관직에 오른 프랑스 전 문화통신부 장관, 플뢰르 펠르랭이 졸업한 학교로도 알려진 ESSEC은 프랑스 상경계 최고 GRANDE ECOLE(그랑제꼴)입니다. 사회를 이끌어갈 엘리트 양성 교육기관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고 특히 관심 과목을 자유롭게 수학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
2021.01.27 -
기억의 소멸
사람이 사람다울 수 있는 특징 중 하나가 어떤 사건이나 사물을 기억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하루에 일어난 모든 사건을 기억할 수가 없어서 그중 중요한 것들을 기록으로 남긴다. 그런 기록들이 모여서 지식도 되고, 역사도 구성하게 된다. 사람이 타인과의 관계나 심지어 자신에 대한 기억이 없다면 세상에 존재하는 자신에 의미를 부여할 수 없을 것이다. 사람의 기억은 유한하다. 한 사람의 기억은 그 사람의 수명보다 훨씬 짧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한 사회의 기억도 생각보다 그리 길지 못하다. 한국사회를 살펴보면 정말 빠르게 변하는 것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집들은 대개 30년을 넘기지 못한다. 자주 다니는 식당이나 카페 중 불과 10년을 넘긴 곳을 찾기 힘들다. 학창 시절 다니던 추억..
2021.01.27 -
메리츠화재 대표, 김용범 동문과의 만남
글. 학생홍보대사 김아연(학사 18) 오늘의 대표님이 되시기까지 걸어오신 길이 궁금합니다. 저는 노는 걸 좋아하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래서 군대도 출퇴근이 가능하고 일반 직장생활이 비슷한 공군 학사 장교로 지원했죠. 그리고 그곳에서 첫 사회생활을 경험하게 됩니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미션을 해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점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관계와 일 사이의 경계를 잘 구분하는 것, 호흡 맞춰서 일하는 법, 사람들과 잘 소통하는 법 등 말이죠. 또, 군대에서 지내면서 제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을 또렷하게 알게 됐습니다. 일을 잘하는 방법에는 업무를 잘 해내서, 그리고 관계를 통해서 이 두 가지 방법이 있죠. 저는 제가 가진 권한을 통해서나 동조하지 않는 의견에 동조하면서 도움을 받는 것을 싫어하고 ..
2020.12.31 -
GMBA 동문, 최남매 스토리
GMBA 14학번 최승희 동문과 그의 남동생이자 GMBA 18학번 후배인 최승익 동문을 만나보았습니다. 현실 남매답지 않은 남다른 케미로 다정하고 훈훈한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던 두 동문을 소개합니다. 동문님! 어릴 때부터 미국에서 생활하셨다고 들었는데요, 그럼에도 서울대 GMBA를 선택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최승희 동문) 오랜 해외 생활로 인해 한국에서 제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평소 ‘물은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서 모양이 달라지지만 사람은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라는 말을 가슴에 담아두고 살던 저에게 한국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은 가장 큰 숙제이자 목표가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부모님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저의 현재 위치와 앞으로의 모습을..
2020.12.31 -
류재욱 동문의 인생 이야기
글. 조희영 학생홍보대사(SMBA 13기) 국내 최대 전략컨설팅펌으로 꼽히는 네모파트너즈를 이끄는 류재욱 동문. 경영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꿈꿔보는 직업인 컨설턴트로서 20년 넘게 활약한 경험담을 비롯해 코로나19 시국에 대한 인사이트, 경영대 후배들에게 전하는 애정 담긴 조언을 들어보았다. 현재 네모파트너즈 총괄대표를 맡고 계신 류재욱 대표님께서 걸어온 길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학창 시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이고, 어떻게 네모파트너즈 대표가 되셨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제 대학 시절은 민주화 운동 마지막 세대였습니다. 외화를 아껴야 한다고 해외여행을 특별한 목적으로 허가를 받아야만 갈 수 있던 시절이죠. 학교 다닐 때 가장 기억에 남던 일은 최루탄이 도서관까지에 날아들어서 모두 집으로 향하는데,..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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