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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목적을 세우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원대한 꿈을 꾸세요

인생의 목적을 세우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원대한 꿈을 꾸세요

글. 학생홍보대사 김도훈(학사 16), 홍지현(학사 18)

2019년 말부터 시작되어 현재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세계 전반의 산업과 기업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팬데믹 현상으로 인한 세계적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장하고 기회를 얻는 기업 역시 존재한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85학번 조영탁 대표가 1999년 창업한 온라인 교육기업 ‘휴넷’은 현재의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현실의 변화 흐름을 분석하고 준비한 것을 바탕으로 기회를 잡는 데에 성공했다.


휴넷은 어떠한 기업인가요?

휴넷의 서비스 영역은 주로 기업교육입니다. 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우리의 주요 타깃이고 기업을 통해서 해당 직장인들에게 에듀-테크, e러닝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어느 정도 B2B는 확립이 되어 독보적인 자리를 잡은 만큼 B2C로도 사업의 범위를 넓히려고 하고 있어요. 이러한 확장에는 강의 플랫폼의 제공 및 자기 성장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개인의 성장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나아가 현대 성공의 방식은 대부분 플랫폼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있기에, 독자적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기도 합니다. 예컨대 휴넷의 중요 사업 중 하나인 ‘해피 칼리지’ 같은 경우는 현재 강사로 활동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개인 직장인들도 강의를 올릴 수 있게 했죠.


대표님께서는 현재의 팬대믹 상황 훨씬 이전부터 이러한 에듀-테크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해 오셨고, 그 결과 현재의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휴넷은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준비하신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휴넷을 창업하기 전 금호그룹에서 약 10년 동안 근무했습니다. 마지막에 근무한 곳이 ‘미래기획단’이라고 해서 그때 당시 50년 그룹의 역사를 정리하고 미래 50년을 계획하는 곳이었죠. 그중에서도 제가 맡은 일은 미래의 시나리오를 쓰는 일이었습니다. 미래의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서 책을 1년에 약 200권 정도를 읽었습니다. 월급을 받고 공부를 한 셈이죠(웃음). 한 분야를 그렇게 집중적으로 공부하다 보면, 그 분야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게 되더라고요. 미래에 대해서 조금 자신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 자신을 바탕으로 사업을 했죠. 그런데 2010년대가 되니깐 미래에 대해서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세상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요즘은 일반화가 되었지만 AI, 자율주행 자동차, 드론, 3D 프린팅, 로봇, 같은 새로운 이슈와 주제들이 미국 실리콘 밸리를 중심으로 논의되기 시작했으나 당시만 하더라도 한국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변화를 잘 읽는다고 생각했는데 불안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2016년 초에 미래 공부를 다시 시작하여 팀장, 본부장들과 함께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미래의 교육 역시 현재의 기술발전으로 말미암아 끊임없이 변화할 것이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대비하고자 휴넷의 ‘미래 연구소’에게 미래 교육에 관련한 보고서를 만들 것을 주문했습니다. 그때가 마침 2016년 초로서 클라우 슈밥이라는 다보스 포럼 회장이 ‘4차 산업혁명’을 처음으로 이야기한 때였고, 구글의 알파고와 함께 인공지능이 화제의 중심에 들어온 때였죠. 휴넷은 그와 발맞추어 2016년부터 매년 약 100억 정도를 투자해서 에듀테크, 소위 말하는 ‘Digital transformation’의 교육 분야에 대한 영향을 조사하고 점점 IT회사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프로젝트를 맡긴 연구소장은 에듀-테크 책을 두 권이나 썼고, 대표적인 에듀-테크 전문가가 되어 회사에 많은 도움이 되기도 했죠.

이러한 인식과 준비를 바탕으로 휴넷은 미래의 변화하는 교육을 맞이하기 위한 여러 준비를 해 오고 있었는데, 올해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며 오프라인 중심이었던 기업 교육의 대안이 휴넷에서 거의 유일하게 제공되는 것이 알려지며 굉장한 쏠림 현상이 발생했죠. 어찌 보면 제 예상보다도 훨씬 빨리 휴넷의 에듀-테크가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위기 사태에도 불구하고 휴넷에게는 기회가 열려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저는 오프라인만 하는 교육에 비해 온라인과 병행되는 교육은 약 10만 배 정도의 효율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중한 오프라인에서의 수업 시간을 기본적인 내용 전달이 아닌, 미리 전달되고 학습된 내용에 대한 적극적인 토론과 더불어 학습의 장을 형성하는 데 사용하는 것이죠. 코로나19는 강제적으로 교육 혁명을 촉진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평상시 같으면 2년이 걸릴 ‘Digital Transformation’이 8주 만에 이뤄졌다”는 말처럼 사회 전체적인 변화가 매우 빠르게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이러한 코로나로 인한 세계적 변화가 휴넷에게는 천재일우의 기회라고 했습니다. 올해 가장 좋지 않은 세계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휴넷의 성적은 제일 좋습니다. 다소 장기화될 것 같은 현재의 이러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속에서 이러한 상황이 일상화되는 내년에는 더 큰 기회가 열리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휴넷의 성공도 성공이지만, 대표님께서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되시는 등 대표님 개인으로도 사회적으로 많은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어떠한 신념을 바탕으로 기업가로서 기업을 이끌어 나가고 계신가요?

독특한 저만의 경영 방식이라면 ‘행복경영’이라는 게 있습니다. 저는 경영대 85학번으로 학교 졸업 후 회사 생활을 약 10년 정도 한 뒤 정말 멋진 회사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회사를 나와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IMF로 인해서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내도 미국에 가게 되었고, 저는 한국에서 사업을 하게 되다 보니, 성공해서 빨리 아내와 함께하고 싶다는 조급함이 저를 가두었던 것 같습니다. 1999년에 창업을 해서 약 4년 동안, 2002년까지는 그랬던 것 같아요. ‘대박 터뜨려야지’와 같은 허황된 꿈을 꾸었죠. 그러다가 돌연 ‘내가 왜 사업을 하는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제가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는 정말 멋진 회사를 만들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가정 형편이나 여러 사정 때문에 대박을 터뜨리겠다는 본능적인 욕구만 남아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만들어 가야 할 회사를 다시 되새기고, 경영에 대해서도 다시금 정리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행동에 착수했죠. 당시 경영과 관련한 서적과 더불어 초일류기업들의 전략, 경영자의 이야기들을 관찰하며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회사의 경영 모델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게 바로 행복경영입니다.

행복경영은 ‘기업의 목적이 과연 이윤 극대화가 정답이냐’라는 것에서부터 고민하기 시작한 산물입니다. 이윤 극대화만을 목적으로 추구하는 기업은 이익의 질에 관한 이슈와 장기적인 이익에 대한 고려가 배제되는 이슈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기업의 목적이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행복경영은 돈을 벌기 위해서 상품을 만들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도와주려고 하다 보면 결과적으로 사람들이 만족하고 성장하며 우리에게 도움을 준다는 생각에 기반합니다. ‘자리이타(自利利他)’, ‘남을 먼저 이롭게 함으로써 나를 이롭게 한다’는 철학이 행복경영의 기반입니다. 그래서 이해관계자들의 행복 극대화는 행복경영의 주요 목표입니다.

특히 행복경영을 저희 휴넷의 경영에 적용함에 있어, 저는 직원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그렇게 하면 좋은 직원들이 오고, 회사 내 직원들이 더 열심히 일하면 결과적으로 더 좋은 가치를 창출해 고객의 만족을 유도하며 이익을 키우는 생각이 바탕이 된 것입니다. 약 17년 동안 그러한 행복 경영의 가치를 정착시켰고, 현재는 우리뿐 아니라 다른 중소기업 사장들에게도 이러한 교육을 통해 행복 경영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것들이 휴넷의 독특함이고, 인정받게 된 비결이자, 보다 좋은 직원들이 오며 열심히 일하게끔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제가 진행하는 ‘행복한 경영대학’이라는 중소기업 대표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중요 주제이기도 한 ‘사장의 미래 방향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이 필요합니다. 저는 사장이 미래를 고민하지 않고 경영을 하는 것은 음주운전을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생존을 위해, 행복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조직의 운명을 짊어진 CEO는 미래에 대한 통찰과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저 역시 점점 빨라지는 변화에 대한 공부를 끊임없이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현실에서 행복경영을 실천하고 있으신지, 또 행복경영의 결과 직원들의 역량이 향상이 이루어졌는지 궁금합니다.

여러 가지가 있는데, 4.5일제라고 해서 주 36시간만 일할 수 있게 해서 금요일은 12시에 퇴근할 수 있게 하고, 5년 일하면 한 달 동안 유급 학습 휴가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나아가 편안하게 자신이 원하는 때에 휴가를 쓸 수 있게 무제한 자율 휴가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아침에 외부 강사를 불러서 혁신 아카데미를 진행하여 직원들에 대한 교육 역시도 신경 쓰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직원 행복기금’인데, 15년 이상 회사에서 근무한 직원들이 만 65세가 넘으면 회사에서 연금처럼 기금을 모아서 사망 시까지 매년 장학금처럼 제공하는 것입니다. 매년 휴넷은 이익의 3%를 적립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회사의 기준에 따라 100세 시대에 대한 직원들의 노후에 대한 선물을 제공합니다. 물론 직원들은 내가 언제 65세 되겠냐고 하기도 하지만요. (웃음) 저희가 금요일은 또 프라이-러닝 데이라고, 업무시간에도 본인이 공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공부를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들으며 시간을 쓸 수 있죠. 물론 본인의 역할과 임무는 잘해야죠.

행복경영이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 가고 있고, 행복경영을 유지해온 바 1. 좋은 직원들이 들어오고, 2. 직원들이 성장하면서 몰입하게 됩니다. 훨씬 더 몰입해서 성과가 좋아지는 선순환 효과를 발생시키고 있죠. 문제는 물론 있습니다. 프리라이더, 냉소주의자 등도 있지만, 자유를 주고 기회를 주되 그것을 악용하는 사람은 과감하게 데려가지 않는 방식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로 행복경영은 효과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대표님의 대학교 학창 시절 역시 활발하셨을 것 같습니다. 경영대학에서의 기억은 어떤 것들이 있으신가요?

저의 학창 시절은 그야말로 암흑이었죠. 의외인가요? 그중에서도 가장 암흑기는 아무런 목표와 꿈이 없었던 대학교 4학년인 것 같습니다. 그 시절 저는 회색 인간이었어요. 다른 동기들 보면 1~2학년 때 슬럼프가 왔다 가는데, 저는 4년 내내 슬럼프를 겪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대학 4년을 허송세월 보낸 것이 제가 변하게 된 계기가 되었죠. 슬럼프를 노력으로 극복하려 했고, 이후 34년 동안은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뀌려고 마음만 먹으면 0.3초만에 바뀔 수 있는 거 같아요. 저에게도 변화하게 된 계기가 있죠. 아직도 그때의 상황이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1988년 말 입사 후, 1989년 1월 선배들과 회식 자리가 있었습니다. 수학과 선배님 한 분께서 3년 동안 6시 반에 출근을 하시면서 공부와 일을 병행하여 짧은 시간 안에 경영학을 마스터하셨다며 자랑을 하셨습니다. 선배님의 대수롭지 않은 자랑 한마디가 저에게는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고, 쇠망치로 머리를 맞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작 경영학과인 저는 대학 내내 공부를 하지 않아서 경영학을 아직도 모른다는 사실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그 회식 자리에서 바로 저는 선배처럼 매일 6시 반에 출근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얼마나 독하게 마음을 먹었냐면, 술을 새벽 4시까지 마셔도 다음 날 6시 반에 출근을 했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까지 1년 365일 10년 동안 새벽 6시 반에 출근하면서, 대학원 공부를 병행했습니다. 대학생 때와 달리 학점도 정말 잘 나왔고, 전문 경영인이 되어야겠다는 인생 목표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전략을 공부하면서, 경영인이 되기 위해서 회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공부하여 CPA 시험에도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경영대학 후배들이 대학 생활을 보냄에 있어 ‘이것만은 이루고 왔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있다면요?

옛날 같았으면 ‘무조건 일찍 나오고 밤늦게 들어가라’, ‘무엇이든 많이 경험해보라’, ‘학점 관리 잘해라.’ 이렇게 이야기했을 거 같은데 지금은 생각이 조금 바뀐 거 같아요.

인생을 살면서 성공하는 요인은 6가지가 있다고 생각해요. 1 인생의 목적, 2. 원대한 꿈, 3. 긍정적인 사고, 4. 과감한 도전과 실천, 5. 인간관계(배려심), 6. 성장 마인드, 이렇게 6가지입니다. 이 6가지를 꾸준히 실천하여 30년 정도 하다 보면 반드시 성공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섯 가지 중에 굳이 한 가지만 꼽자면 인생의 목적을 세우는 것입니다. 태어난 목적이 무엇인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것은 직업 선택과도 연결이 됩니다. 편하고 안정적인 직업을 찾는 것이 아닌 인생의 목적을 실현할 수 있는 직업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상을 바꾸겠다는 소명을 가지고 태어났으면 창업가, 학생을 가르치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다면 교수, 공공에 봉사하는 것이 목적이면 공무원 등 각자 본인의 인생 목적을 곰곰이 생각하여 직업을 선택했으면 합니다.

다음으로 이야기해주고 싶은 게 ‘원대한 꿈을 꾸어라’ 입니다. 저는 지금도 계속 꿈이 커져서 문제입니다. 저처럼 나이가 들어서 꿈을 꾸면 이루어질 확률이 낮지만, 대학생인 여러분은 지금 꿈 크기만큼 이룰 수 있다고 믿어요. 카카오 김범수 회장이 자주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배는 가장 안전하려면 항구에 있어야 하지만 배가 만들어진 목적은 항해를 위한 것이다.’ 우리가 태어난 목적도 안전이 아닌 항해입니다. 거친 풍파를 향해 멋지게 살아가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볼 수 있죠.

 

조영탁 대표는 휴넷을 창업한 지 20년이 넘게 지났음에도 누구보다 확신을 가진 어조로 자신의 목표와 휴넷의 사명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그는 회사의 사명인 에듀테크 교육 혁명으로 교육과 사람, 세상에 변화를 가져오는 것과 더불어 세상을 바꾸기 위한 회사의 영향력을 키우고자 하는 본인의 목표를 위해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계속 회사의 규모를 키우고 상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조영탁 대표는 행복 경영과 나아가 사장학(社長學)을 발전시켜 회사의 성장과 성공에 있어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적인 것 이외에 실무적인 것을 추가하여 이 분야에 대해서 더욱 연구해보고 싶다고 언급하는 등 현재도 열정이 가득한 사람이었다. 이러한 열정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해 준비한 그와 휴넷이기에 급변하는 현실의 파고 속에서도 오히려 바람과 해류를 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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