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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카테고리 총 495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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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재 학장의 두 번째 메시지
존경하는 경영대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시는 여러분을 생각하면 든든하고 가슴이 뿌듯합니다. 항상 모교와 후배들을 사랑하시고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러분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무엇을 해드릴까 고민하면서 다음과 같은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우선 월간 뉴스레터 SNUbiz 뉴스를 만들었습니다. 이 뉴스레터를 통해 모교 소식, 동문 동정, 교수 컬럼, 동문 컬럼, 동문 인터뷰, 서평 등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동기, 선배, 후배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동문 간 소통과 화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학교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동문을 위한 강연 SNUbiz 포럼을 시작했습니다. 저희 대학의..
2021.05.17 -
박사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
연구결과에 대한 두려움 없애기 연구를 수행하는 데 있어 연구결과에 대해 두려움 또는 걱정을 내려놓고 시작하면 어떨까 합니다. 연구를 수행하기 전까지는 수행하고자 하는 연구주제에 답을 모르기 때문에 연구결과가 불확실성 속에 있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사실, 예상과 다른 연구 결과에 대한 걱정보다는 수행했던 연구가 논문으로 연결되지 않아 행여나 졸업이 늦어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일 것입니다. 연구결과가 예측한 대로 나오면 좋겠지만, 다르게 나왔다고 해서 실망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 시행착오가 해당 연구에서 논문으로 출판 못 하고 끝난다고 하더라도 언젠가는 다른 연구를 수행하는 데 있어 피가 되고 살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사과정 때에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 것에 대해서 두려워하지 않으면..
2021.05.12 -
학문의 길을 생각하는 후배들에게
Q. 외국 대학에 임용 준비를 하게 되신 계기가 있으셨나요? A. 2016년에 박사 졸업을 하고 나서 바로 국내 대학에 임용이 되었는데요. 저희 인사조직 전공에서는 해외 임용 사례가 없어온 터라 가늠자가 없었어요. 그래서 사실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외국으로 눈을 돌렸다기 보다는 해외 대학에서도 제 프로필에 관심을 가져줄까하는 호기심에 시작하게 되었어요. 요즘 얘기로 그냥 한번 찔러본 거죠. 제 전공의 채용 공고가 나면 먼저 그 대학 학장님과 서치 커미티 (search committee) 담당 교수님께 제 이력서를 보냈는데요. 예상외로 관심을 보여주셔서 제대로 한번 준비를 해봐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어요. Q. 해외 대학에 임용이 되기 까지 많은 도전을 하셨나요? A. 네, 시행착오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2021.05.12 -
열한 번째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
『인사이드 아웃: 사람이 만드는 기업의 미래』 강성춘 지음, 21세기북스, 2020. ‘왜 우리 기업과 조직에는 좋은 인재가 없을까?’ 다른 조직을 보면 부럽기만 하다. 뛰어난 인재들이 넘쳐나는 것 같은데 왜 우리 회사에만 좋은 인재가 드물까? 그 대답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강성춘 교수는 3가지로 요약하고 있다. 바로 경험에 대한 자기 확신, 사람에 대한 무관심, 제도에 대한 집착이다 이것을 강 교수는 사람관리의 세 가지 적이라 부른다. 각각을 살펴본 후 어떻게 하면 우리 조직의 인재풀이 풍성해지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가) 첫 번째 적, 경험에 대한 경영자들의 자기 확신 우리 조직에 뛰어난 인재가 없다고 느끼는 이유는 첫째, 자기 경험을 너무 확신하기 때문이다. 경영자들은 흔히 경험과 연륜이 쌓이면 사..
2021.05.04 -
자존감 그리고 행복
‘성공과 행복 두 마리 토끼를 좇는 것이 인생이라면 자존감은 두 토끼가 제 발로 좇아들어와 사는 집이다'(이상준) 행복과 성공은 인생의 양대 과제다. 필자는 최근 인성 교육책 ‘이타적 자존감수업’에서 성공과 자존감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한 바 있다. 서울대 경영대학 동문 여러분들을 위한 이 글에선 행복과 자존감의 관계에 대해서 써보고자 한다. 자존감과 행복에 대해 이제까지와는 다른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자존감은 뇌 부위 따라 다르다. 먼저 자존감 얘기부터 해보자. 흔히들 '자존감이 높다, 낮다'라고 얘기들 하지만 뇌과학적으로 보면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왜냐하면 뇌 부위에 따라 자존감을 높이는 방식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감정과 본능을 담당하는 원초적 뇌 부위(편도체, 해마 등의 변연계)인 ‘야성의 뇌..
2021.05.03 -
방송인 이혜성 동문과의 설레는 만남
Q1. 오랜만에 모교에 방문하시는 소감 오랜만에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학교에 오니 학생 때로 돌아간 거 같고, 설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실 학교 다닐 때 경영대는 전공필수 과목 듣는 때 말고는 자주 오지를 않아서 경영대가 많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변화를 잘 느끼진 못했어요. Q2. 학창 시절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한 계기 학창시절 저는 야심이 많은 학생이었어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기 어려운 대학교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모든 책과 노트에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11학번 이혜성’ 적고 자기 암시를 하며 열심히 시간을 보냈어요. 대학 목표를 정하고 난 뒤 직업군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특히, 외국계 컨설팅 회사에 관심을 두었는데 학창시절 내내 ‘컨설턴트’라는 장래희망을 꿈꿨어..
2021.05.03 -
AMP & GMBA & EMBA 가족
입학 계기 이동현 동문) 경영 활동을 하다 새로운 경영환경과 트렌드를 배울 필요성을 느끼면서, 당시 가장 인기 있었던 서울대학교 AMP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이사라 동문) 자수성가하신 사업가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MBA를 가야 한다는 마음은 갖고 있었는데, 사실 국내 MBA를 가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3년 전 귀국하면서 인문학을 좋아하는 저에게 아버지께서 ‘건명원’이라는 인문학교를 추천하셨고, 그곳에서 한국말 수업과 한국 교수님들, 학생들을 처음 접하면서 경험을 쌓고 나니, 한국에서 살 기회가 있을 때 국내 MBA도 도전해보자는 생각이 들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한나 동문) 학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였으나, 실무를 하면서 학문적으로, 특히 회계/재무 쪽에 공부가 더 필요하다고 느..
2021.05.03 -
Forbes 30 Under 30 Asia 선정
지난 4월 20일 김도진 동문(학사10)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하는 ‘2021년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에 선정되었다. 포브스는 매년 미국, 캐나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지역별로 금융·벤처캐피탈, 소비자 기술, 기업 기술, 예술 등 10개 분야에서 각각 30세 이하 청년 리더 30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김도진 동문은 소비재 및 전자상거래 분야에 공동창업자 부혜은씨(29)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김도진 동문은 2017년 7월 월경케어 브랜드 해피문데이(https://happymoonday.com)를 창업했다. 건강한 월경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한 해피문데이는 같은 해 생리대 유해물질 파동 이후 고객의 큰 관심과 지지를 받으며 성장했다. 현재 10만 명의 고객에게 유기..
2021.04.2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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