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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카테고리 총 495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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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 총동창회, 발전 기금 4천만 원 출연
지난 2020년 11월 1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대학 AMP 총동창회 회장단 회의 및 발전 기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AMP 총동창회(회장 이경수)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 발전 기금 4천만 원을 출연했다. 이에, 발전 기금 누적액은 총 2억 4천 5백만 원이다. 이유재 경영대학(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매년 발전 기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경영대학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1.01.04 -
일곱 번째 이야기, 『2021 트렌드 모니터』
『2021 트렌드 모니터』 최인수, 윤덕환, 채선애, 송으뜸 지음 2021년의 새해가 밝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이 이어지고 있다. 1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는 기업경영과 환경에 적잖은 트렌드 변화를 가져왔다. 그중 주목해야 할 것 중 하나가 언택트(Untact)와 재택근무에 따른 리더십의 변화다. 리더십은 사람들의 행동 변화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변수다. 역사적으로 난세에는 카리스마가 강한 리더가 늘 주목을 받아 왔다. 이들의 강력한 리더십이 상황의 불확실성을 낮춰주는 역할을 해 왔던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시대에 대중이 원하는 리더십은 달랐다. 큰 야망은 없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배우려 하고, 신중하고 겸손한 리더십을 원하고 있었다. 현재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는 ‘높은 직위와..
2021.01.04 -
플랫폼 산업과 무형경제 시대
최근 네이버 시가총액이 48조에 도달하여 현대차 48조와 같은 수준이 되었다. 현대차는 10년전보다 주가가 거의 못오른 반면 네이버는 5배가 올랐기 때문이다. 또한 카카오 시가총액도 35조원으로 POSCO 25조를 크게 앞서고 있는데, 역시 POSCO 주가가 10년전에 비해 반토막 나는 동안 카카오는 5배가 올랐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자동차 산업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 특히 제조업의 성장과 수익성이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각종 디지털 데이터, 전자 상거래, 각종 서비스 산업 및 바이오 등의 무형산업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최근 10년 동안 한국과 미국의 경제 성장을 둘러 보자. 10년 전, 전통 제조 강국인 대한민국은 GDP 1.17조 달러에서 1.59조 달러로 ..
2021.01.04 -
나 자신이 원하는 삶을 용기 있게 도전하기를 바라면서
“우리 내일 만날 것처럼 오늘을 살아보는 게 어떻갔소? 하루를 기쁘게 살아 보는 게 어떻갔소?” 많은 시청자들의 진한 감동을 자아낸 ‘사랑의 불시착’의 마지막 장면 현빈의 대사라고 한다. 코로나와 취업난 등으로 암울한 미래가 예상되지만, 마음속에 담아둘 만한 대사다. 내일을 걱정하느라, 내게 주어진 소중한 현재를 희생해 버리면 무슨 유익이 있겠는가? 내일을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 배부른 소리 같은가? 아니다. 상상 속에만 존재하는 미래를 오늘로 끌고 와 걱정하기보다는 당장 해야 할 일들을 미루지 않고 하나씩 해나가는 것이 바로 현재를 잘 사는 방법이다. 살아있음의 가장 강력한 증거는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숨을 한 번 쉬는 것은 동시에 죽음에 한 발짝 다가가는 것이다. 따라서 누구나 갖고 있는 ..
2021.01.03 -
메리츠화재 대표, 김용범 동문과의 만남
글. 학생홍보대사 김아연(학사 18) 오늘의 대표님이 되시기까지 걸어오신 길이 궁금합니다. 저는 노는 걸 좋아하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래서 군대도 출퇴근이 가능하고 일반 직장생활이 비슷한 공군 학사 장교로 지원했죠. 그리고 그곳에서 첫 사회생활을 경험하게 됩니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미션을 해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점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관계와 일 사이의 경계를 잘 구분하는 것, 호흡 맞춰서 일하는 법, 사람들과 잘 소통하는 법 등 말이죠. 또, 군대에서 지내면서 제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을 또렷하게 알게 됐습니다. 일을 잘하는 방법에는 업무를 잘 해내서, 그리고 관계를 통해서 이 두 가지 방법이 있죠. 저는 제가 가진 권한을 통해서나 동조하지 않는 의견에 동조하면서 도움을 받는 것을 싫어하고 ..
2020.12.31 -
GMBA 동문, 최남매 스토리
GMBA 14학번 최승희 동문과 그의 남동생이자 GMBA 18학번 후배인 최승익 동문을 만나보았습니다. 현실 남매답지 않은 남다른 케미로 다정하고 훈훈한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던 두 동문을 소개합니다. 동문님! 어릴 때부터 미국에서 생활하셨다고 들었는데요, 그럼에도 서울대 GMBA를 선택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최승희 동문) 오랜 해외 생활로 인해 한국에서 제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평소 ‘물은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서 모양이 달라지지만 사람은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라는 말을 가슴에 담아두고 살던 저에게 한국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은 가장 큰 숙제이자 목표가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부모님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저의 현재 위치와 앞으로의 모습을..
2020.12.31 -
류재욱 동문의 인생 이야기
글. 조희영 학생홍보대사(SMBA 13기) 국내 최대 전략컨설팅펌으로 꼽히는 네모파트너즈를 이끄는 류재욱 동문. 경영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꿈꿔보는 직업인 컨설턴트로서 20년 넘게 활약한 경험담을 비롯해 코로나19 시국에 대한 인사이트, 경영대 후배들에게 전하는 애정 담긴 조언을 들어보았다. 현재 네모파트너즈 총괄대표를 맡고 계신 류재욱 대표님께서 걸어온 길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학창 시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이고, 어떻게 네모파트너즈 대표가 되셨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제 대학 시절은 민주화 운동 마지막 세대였습니다. 외화를 아껴야 한다고 해외여행을 특별한 목적으로 허가를 받아야만 갈 수 있던 시절이죠. 학교 다닐 때 가장 기억에 남던 일은 최루탄이 도서관까지에 날아들어서 모두 집으로 향하는데,..
2020.12.31 -
유연한 마음가짐으로 변화하는 것을 마주하다
글. 학생홍보대사 권도현(학사 16) 준비된 자세와 우연한 기회 김우택 회장은 미디어 산업에 몸담기 전, 6년간 삼성물산 미국지사에서 근무했다. “미국은 한국에 비해서, 확실히 여유롭고 자유로웠습니다. 미국 생활은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죠.” 한편 그는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투니버스’로 이직하게 된다. 기획과 금융 일을 하고 있던 당시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일을 하게 된 흥미로운 변화였다. 미지의 분야로 나아가게 되어 불안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어떤 분야이든 항상 어려움은 있다는 생각에 더욱 치열하게 일했다고 한다. 주어진 상황과 과정 속에서 충실하였더니 우연한 기회가 찾아왔다. “옛날엔 미디어 분야에서 방송이 최고였고 극장은 오늘날처럼 큰 주목을 받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임원진에서 제가 막내..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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