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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카테고리 총 470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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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도서,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글. 서진영 박사 아마존에서 12년 근무하며 배운 일과 삶을 설계하는 법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박정준 코로나19가 가져온 트렌드 중 대표적인 것이 ‘생활의 디지털화’이다. 그 중에서도 언택트의 전자 상거래가 급성장하면서, 가장 큰 이익을 본 회사가 미국 아마존이라는 평가가 있다. 그런데 이미 아마존은 2019년 초 시가총액 세계 1위의 기업으로 우뚝 선 이후, 2020년 1, 2위를 두고 애플과 경쟁하고 있다. 그 힘은 어디에서 왔을까? 오늘 함께 읽어볼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의 저자 박정준은 평균 근속 연수가 1년 남짓 밖에 되지 않는 아마존의 시애틀 본사에서 2004년부터 2015년까지 무려 12년을 근무한, 근속연수 상위 2퍼센트의 사원이자 아마존에서 가장 오래 일한 한국인이..
2020.08.31 -
‘SNU Biz Members’ 앱 설치 가이드
‘SNU Biz Members(경영대학 모바일 주소록 앱)’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구성원을 위한 커뮤니티 앱입니다. 교수진, 교직원, MBA, CBA, 경영연구소 과정 기수별 학생 주소가 제공되어, 모바일로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인증 후 경영대 인트라넷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경영대학 구성원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앱 설치 방법 1) 안드로이드 버전 먼저, 구글 Play 스토어에서 ‘서울대 경영’ 또는 ‘SNU BIZ Members’를 검색해 해당 앱을 다운 받습니다. 앱을 실행한 후, 앱 휴대폰 접근권한을 허용하고 휴대폰 인증을 진행합니다. * 휴대폰 인증 시, 홈페이지 회원정보의 휴대폰번호와 동일한 번호로 인증되어야 정상적인 이용이 가능합니다. * 경영대학 구성원만 이용이 가능하며, 회원..
2020.08.27 -
우시장(3)
우리는 시장을 만든다(3) 관성적 교육이 관리자를 만들 때, 관성적 시장은 기업가를 만들어 냅니다. 기업가는, 창업가는 어떻게 시장을 만드는가? 창업 교육의 주된 관심사입니다. 문제는 창업을 하지 않은 자가 창업을 교육할 수 있는가에 있습니다. 서울에 가지 않은 사람이 서울 타령을 할 수 있는가의 문제입니다. 물론 각자가 경험한 세계는 존재 가능한 세계의 극히 일부분이고, 과거의 성공은 미래에 재현되지 않는다고 하면, 이러한 문제를 일견 피할 수 있을 듯합니다. 그러나 경험의 특수성을 강조할수록 아무나 창업을 강의하거나, 아무도 창업을 강의하지 못하게 됩니다. 창업을 가르칠 수가 있는 걸까요? 2013년도에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정규 학위 과정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가 던지는 질문이기도 합니..
2020.08.26 -
인공지능, 변화의 중심에 서다
글. 이장우 동문 로봇 강아지를 미래에서 온 멍멍이라고 부르며 머리를 쓰다듬고 예뻐해 주고 있는 꼬마, 자신이 만든 인공지능 로봇과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남자, 취업 면접을 앞두고 인공지능 면접관에게 잘 보이기 위해 고액의 인공지능 모의 면접을 보고 있는 취업준비생. 영화나 소설 속 이야기처럼 보이는 이 모든 것은 이미 현실에서 벌어진 일들이다. 이는 모두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으로 변화된 우리의 모습이다. 인공지능은 1955년 존 매카시(John McCarthy)와 마빈 민스키(Marvin Lee Minsky) 교수의 주도로 만들어졌고, 1956년 다트머스 컨퍼런스(Dartmouth Conference)에서 등장한다. 당시는 ‘생각하는 기계’라는 명칭으로 사이버네틱..
2020.08.26 -
EMBA 경영자클럽 MT 실시
EMBA 경영자클럽은 지난 8월 8일~9일 1박 2일간 강원도 정선과 삼척 일대로 MT를 다녀왔습니다. 역대 최대 MT 인원인 18명이 참석했고, 우려와 달리 큰 비는 없었지만,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하는 비로 인해 야외 활동에는 조금 지장이 있었습니다. 골프팀과 굴탐방팀으로 나뉘어 팀워크 빌딩 활동을 진행했고, 저녁 식사 후에는 두시간에 걸친 세미나(나의 VIP: Vision, Interests, Problem)가 있었습니다. 세미나에서는 최근 코로나로 인한 기업 환경 변화, 산업 특성상의 변화로 인한 난관과 고민을 공유했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 도전하는 열정적인 이야기들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했습니다. 이어진 뒤풀이에서는 경영자클럽을 더욱 끈끈한 조직으로 만들기 위한 토론을 했습니다. 인사이트..
2020.08.26 -
꽃잎이 떨어지는 속도 (3)
꽃잎이 떨어지는 속도 (3) 일상을 아주 느리게 본다면, 뒤돌아본 풍경은 당신의 기억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일상을 아주 느리게 실천한다면, 대면한 풍경은 당신의 어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꽃잎이 떨어지는 속도. 이번 호에는 모두가 유니콘을 추앙할 때, 다른 흐름으로 창업 생태계를 바라보는 이우종 교수의 목소리를 들어 보겠습니다. 글 이우종 교수 유니콘의 날개 흔히 유니콘을 상상할 때면 마법의 뿔과 날개가 달린 말을 상상하곤 하지만, 원래 유니콘에게는 날개가 없었다고 합니다. 날개가 있는 말은 사실 그리스 신화의 페가수스입니다. 아마도 유니콘과 페가수스를 뒤섞어본 혁신적인 예술가가 처음 유니콘 그림에 날개를 달아주었던 그 순간까지, 유니콘은 훨훨 날아볼 생각을 못했던 셈입니다. 최근 몇 년의 유니콘은 정말..
2020.08.26 -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세 가지 지혜
글. 김병도 교수 우리는 변화를 싫어하지만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 만물유전(萬物流轉). 세상의 모든 것들은 변한다는 뜻으로, 그리스어로는 ‘판타레이(Panta Rei)’라 한다. 2,500년 전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Heraclitus)는 변화를 우주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로 파악하면서, 그 필연성을 강조했다. “똑같은 강물에 발을 두 번 담글 수 없다”라는 이 익숙한 문구는 그가 변화와 관련해 남긴 명언이다. 발을 씻기 위해 매일 나가는 강은 항상 변치 않고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지만, 강물은 어제의 그 물이 아니라는 말이다. 우리는 변화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우주의 기본 원리를 거부할 수는 없다. 고타마 싯다르타는 헤라클레이토스와 거의 동시대에 살았던 인도의 성인이다. 아마 이때가 ..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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