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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카테고리 총 162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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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장(2)
우리는 시장을 만든다(2) 관성적 교육이 관리자를 만들 때, 관성적 시장은 기업가를 만들어 냅니다. 이번 호에서는 사회적 가치의 측정을 둘러싼 그간의 다양한 논의를 전혀 다른 각도에서 접근하는 시도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리 센터가 찾고 있는 시장 만들기의 기업가 정신과 상응하는 접근법이기도 합니다. 바로 석승훈 교수의 관점입니다. 글 석승훈 교수 우리에게 필요한 통찰과 상상: 사회적 증권 시장 들어가며 사회적기업(Social Enterprise)은 사회적 목표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이해된다. 우리나라의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르면,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 판매 등..
2020.07.29 -
꽃잎이 떨어지는 속도 (2)
꽃잎이 떨어지는 속도 (2) 일상을 아주 느리게 본다면, 뒤돌아본 풍경은 당신의 기억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일상을 아주 느리게 실천한다면, 대면한 풍경은 당신의 어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꽃잎이 떨어지는 속도. 이번 호에는 황인이 교수의 목소리로 누구나 아는, 그러나 아무도 정독하지 않은 오래된 책을 읽어 보겠습니다. 글 황인이 교수 국부론에서 보는 지속가능경영 우리는 어느 순간부터인가 또 어떤 이유에서인지도 모른 채 기업의 목표는 주주가치의 극대화라는 명제를 너무나도 당연하게 받아들여 왔다. 하지만 굵직굵직한 국제경제위기를 반복적으로 체험하면서 주주자본주의 이데올로기가 더 이상 기업의 장기적 성과에 기여하지 않다는 성찰과 함께 기업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노력들이 차오르는 시대에 서있다. 2019년 8월 ..
2020.07.29 -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우수인재 장학제도
글. 박현빈 학생홍보대사 "10년 동안 한결같은 지원" 인재육성과 사회공헌을 논하자면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업이 바로 아모레퍼시픽이다. 기업환경이 어려워지는 현 상황에서도 끝없는 후원 활동이 가능한 것은 서경배 회장의 의지 때문이다. “태평양 너머를 꿈꾼 창업정신을 계승하고, 현재의 여러 위기를 극복해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게 공헌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자.”라고 말한 서경배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의 성공 요인 중 하나를 지속적인 인재의 발굴과 육성에 두었다. 그 의지의 일환으로 아모레퍼시픽은 경영대학에 글로벌 우수인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에 시작된 이 학업장려금은 경영대학으로 유학 온 아시아의 유망한 젊은 인재들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한다. 제도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2020.07.28 -
MBA 국내 산업 시찰 프로그램
글. 조희영 학생홍보대사 지난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의 국내 산업 시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해외 대학과의 교류 및 연수가 어려워지면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한국 기업과 경제에 대한 실무적이고 전문적인 강의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탐방 및 문화체험으로 구성됐다. 그 중에서도 16~17일 이틀간 진행된 기업 탐방 프로그램에서는 풀무원, 코리아크래프트 브루어리, 아모레퍼시픽 등 세 기업의 공장/문화공간을 다녀왔다. 가장 먼저 발걸음을 옮긴 곳은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한 풀무원 음성 공장 겸 물류센터다. 이곳은 두부와 콩나물, 생면 등 신선제품을 생산한다. 국내 두부 회사는 대다수 소규모 기업들..
2020.06.29 -
Class must go on - 코로나 장벽을 극복한 경영대의 숨은 히어로
Zoom 강의 숨은 히어로 2020년 전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를 직면하며, 비대면 수업부터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수업까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은 선두적인 대응으로 1학기를 마무리했다. 학생, 교수 모두의 노력과 함께 이를 가능하게 만든 또 다른 조력자가 있었다. 바로 재무전공의 윤상혁 조교와 전산실 직원 김수만 담당자다. 위기 속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숨은 히어로들을 만나보았다. 두 분의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김수만 직원 : 안녕하세요, 저는 2020년 1월 경영대학의 새 가족이 된 김수만 입니다. 저는 경영대학의 전산 강의실 및 실습실, 멀티미디어 관리 업무를 맞고 있습니다. 윤상혁 조교 : 저는 2019년 가을학기에 재무금융 전공으로 입학한 석사생 윤상혁 입니다. Adv..
2020.06.29 -
스누 임팩트(1)
스누 임팩트(1) 대학에 기업가 센터가 있는 이유는 뭘까요? 비영리 교육 기관과 영리 창업 지원 조직의 공존이 일견 부자연스러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재정이 상시적으로 부족한 대학 입장에서는 교육 효과가 모호한 기업가 센터의 활동이 불안해 보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국부 창출의 미래 세대를 키우는 것이 대학의 사회적 기능이기 때문에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기업가 센터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업 기회를 읽고, 돈의 흐름을 읽는 것은 대학 보다는 시장이, 현장이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십 년간 창업 지원 조직, 중간 지원 조직은 양적, 질적 성장을 하였고, 나름의 성과도 보이고 있습니다. 예비 창업가는 대학의 기업가 센터를 기웃거리기 보다는, 테헤란로의 중간 ..
2020.06.22 -
NUMBERS(1)
NUMBERS(1) 벤처 경영 기업가센터의 오늘은, 하나의 회사가 아니라, 하나의 시장을 만들기 위한 부단한 노력의 시간입니다. 우리는 2013년 12월 국내 최초로 학부 과정 벤처 경영학 연합 전공을 신설하였고, 매해 4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지난 6년 동안 누적 인원 2053명의 수강생을 받았고, 신입생의 11.67%가 창업을 하였고, 총 10 건의 법인 기업을 설립하였고, 시리즈 B의 투자까지 진행한 회사가 두 건이 있고, 총 400 억 원의 투자를 연합 전공 학생 창업 기업이 받았습니다. 400.5 억 원 (학생 창업 기업이 벤처 캐피탈로부터 투자 받은 금액 총액. 2020년 3월 기준) 20 창업 건수 (개인 기업 포함) 10 법인 기업 설립 건수 33 % 여학생 비율 (연합 전공 벤처 경영..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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