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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카테고리 총 111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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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앤지 발라카 니야지 대표 인터뷰
대부분의 한국 기업들에서 다양한 배경(국가, 문화 등)을 가진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몇몇 리더들은 이러한 전환기 속에서 종합적인 인사 관리 전략을 준비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합니다.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직원들을 관리하는 측면에서, 다양성을 중시하는 가장 대표적인 기업의 리더로서 대표님께서 한국의 리더들에게 어떤 것을 조언해 주실 수 있을까요? 현재 P&G 내에서도 굉장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많은 한국인 리더들이 있고, 이분들은 ‘평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다양한 국내 그리고 글로벌 기업들과 교류하면서, 리더들이 더 이상 평등의 가치를 현실화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의문을 갖지 않는다는 점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년 동안 다른 기업..
2021.08.02 -
쿠키런의 신화, 김종흔 데브시스터즈 대표를 만나다
경영학과를 꿈꾸게 된 계기가 있으셨나요? 저는 경제생활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희망 진로 칸에 ‘기업가’를 적어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주간 매경 등의 신문에서는 기업가 인터뷰를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회사 활동이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경영학과에 진학해 기업활동을 한다면 커뮤니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수업은 무엇인가요? 이동기 교수님의 국제경영 수업이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 과제로 반도체 산업을 선정해 분석했는데, 반도체 협회까지 가보기도 하고 케이스 스터디도 진행했어요. 신발 산업에 대한 시뮬레이션 게임을 진행한 것도 기억납니다. 5주 동안 공장 건설, 유통량 결정 등의 의사결정을 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했습니다. 마치 심시티..
2021.08.02 -
도전 덕후 박수근 동문이 전하는 이야기
“전 일종의 ‘도전 덕후’예요. NBT는 저와 같은 도전 덕후들이 모여서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고, 이를 통해 행복을 느끼며 인정받는 곳이고요.” 데일리 미션과 보상, 마케팅을 결합한 애플리케이션 ‘캐시슬라이드’를 개발한 NBT의 대표 박수근 동문(학사 04)께서 본인과 NBT를 소개하시며 해주신 말씀이다. 지난 6월 29일, ‘다음의 새로움에 도전한다‘는 사명을 가진 매력적인 아이디어 뱅크 NBT를 방문하여 박수근 동문의 말씀을 청해 들었다. 유쾌한 언사와 밝은 웃음으로 홍보대사들에게 회사 전경과 업무 체계를 설명해주시고, 편안한 분위기로 적극적으로 인터뷰에 임해주신 박수근 동문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경영대에 진학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다소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뚜렷한 진학의 계기가 있지는 않..
2021.08.02 -
코스맥스그룹 이경수 회장이 걸어온 길
회장님께서는 약 20년간 직장 생활을 하신 후에 코스맥스를 창업하신 것으로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회장님께서 걸어오신 길을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제가 살면서 잘 결정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세 가지 있습니다. 서울대학교에 입학하여 존경하는 선후배를 만날 수 있었던 것과 지금의 아내를 만난 것, 그리고 코스맥스를 창업한 것입니다. 서울대학교 약학과 졸업 후, 사람을 만나 소통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영업 직무가 적성에 맞을 거라 생각해 동아제약 마케팅부에 입사하여 병원 영업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합동통신 광고사업부 AE(現 오리콤)을 거쳐 대웅제약으로 이직하여 마케팅부 전무로 근무하던 중 매형의 제안으로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사업 아이템을 검토해봤는데 제약 유통은 당시만 해도 ..
2021.07.05 -
대한민국 최초 지재권 전문 로펌 '다래' 박승문 대표 인터뷰
‘다래’는 대한민국 최초 지식재산권 전문 로펌이다. 자문, 소송,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지식재산권 TOTAL SERVICE를 제공하는 다래는 특허법원 판사였던 박승문 대표님의 ‘소신’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지금부터 박승문 대표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다래를 설립하기까지 대표님이 걸어 오신 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제가 한 번에 입시에 성공한 것이 아니에요. 서울대 법대를 목표로 공부를 했으나 좌절을 맛보고 당시에는 아들이 재수하는 것이 부모에게 불효를 저지르는 것 같아 다른 대학에 진학하고 거기서 사법고시를 준비하다가 결국 몰래 반수를 하고 다음 해에 서울대 법대에 합격하게 되었죠. 인생에서 가장 큰 힘이 되고 약이 됐던 게 1년간의 재수 생활이라고 봐요. 그때는 하나하나 자발적으로 재밌게 공부했었고, 그것..
2021.07.05 -
전동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대표를 만나다
경영학과에 진학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한마디로 짧게 대답하면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입니다(웃음). 고등학생 때 학과 전공을 알기는 쉽지 않잖아요. 많은 학생들이 당시엔 법조인을 희망했는데 저는 그건 싫었어요. 기업경영을 배우면 나중에 돈 벌 기회가 많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학부시절 대표님은 어떤 학생이었나요? 공부보다는 다른 활동에 더 관심이 많았어요. 동아리 활동, 특히 연극회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연극을 하나 올리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해요. 공연을 준비하고, 실제로 공연하고, 공연 후의 뿌듯한 감정을 느끼며 대학생활을 보냈습니다. 이처럼 내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끝까지 파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상 깊었던 수업이나 기억에 남는 교수님은 누구신가요?..
2021.07.05 -
창업의 달인, 버즈빌 이관우 대표를 만나다
버즈빌은 리워드형 광고 플랫폼 회사이다. 기존의 광고 회사는 일방적인 광고 전달에 집중했다. 반면 버즈빌은 리워드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러한 차별점을 바탕으로 버즈빌은 세계 30개국 이상에 애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학부 때 이토프, 포스트윙, 데일리픽 등의 회사를 만든 창업가이자, 현재 버즈빌을 이끌고 계신 이관우 대표님을 만나보았다. 학창 시절부터 벌써 여러 가지를 발명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린 시절 꿈은 무엇이었나요? 저는 어려서부터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소설을 읽고 핵물리학자 이휘소 씨를 접하게 되었어요. 물리학자가 세상을 바꿀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발명을 해보면서, 실생활의 가까운 곳에서 유저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것이 사업이..
2021.06.01 -
태경그룹 회장, 김해련 동문과의 만남
먼저 회장님께서 지금까지 걸어오신 길, 그리고 현재 이끌고 계신 태경그룹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태경그룹은 1975년 설립된 태경산업에 뿌리를 둔 기초소재 및 친환경 무기화학 중심의 중견그룹입니다. 태경비케이, 태경케미컬, 태경에스비씨, 태경에코, 남영전구, 태경코엠 등 10개 자회사에서 생산하는 기초소재는 철강, 자동차, 조선, 화학, 타이어, 식품, 제지, 반도체, 의료, 건설, 환경, 화장품 등 거의 모든 산업에서 사용되는데요. 지속 가능한 인류의 삶에 기여하는 소재 개발에 집중하며 ‘그린뉴딜’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태경케미컬은 CO2를 포집 및 정제하고 최첨단 압축공정을 거쳐 드라이아이스와 액화탄산으로 재탄생시키는데, 이 중 ‘초순도 드라이아이스’는 백신을 안전하게 운반하기..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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