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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의 요람으로 거듭나는 경영대를 보고싶다
최근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협회(GERA)가 주관하는 글로벌 기업가정신 모니터링(GEM)에서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GEM 조사는 1999년 런던 경영대(LBS)와 미국 뱁슨대가 공동 기획한 것으로 기업가 정신과 국가 경제성장간 상관관계 분석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국제연구 프로젝트다. 전 세계 50개국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한국은 국가별 기업가 정신 종합지수 6위를 기록해 놀라움을 안겨줬다. 미국은 11위, 일본은 22위였다. 국가별 기업가정신 종합지수는 그 나라 국민들이 창업에 대해 얼마나 긍정적인가, 향후 창업할 의지와 열정이 얼마나 있는가, 해당 국가는 창업할 만한 여건이 잘 돼있는가 등등을 종합적으로 나타내주는 수치이다. 한국은 2019년 15위, 2020년 9위, 2021년 6위..
2022.04.26 -
재무금융 분야 신임교수 소개
경영대학의 일원이 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모교로 돌아와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에 대해 굉장히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0년 만에 경영대학에 돌아온 것인데도 시간이 얼마 안 지난 것처럼 편안했습니다. 예전에 수업 들었던 교수님들과 같이 일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기쁘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후배이기도 한 학생들에게 애착이 많이 가고, 좀 많이 도와주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주요 연구 분야에 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응용 미시경제학을 이용한 금융, 재무 이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금융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어떤 식으로 투자 결정을 하는지, 금융시장에서 어떻게 가격이 결정되는지에 관한 연구를 주로 합니다. 특히 정보 비대칭, 불완전한 정보 하에서 가격이 어떻게 결정되는지에 관한 연구를 ..
2022.04.26 -
2022년 새내기 새로배움터 <경영대게임:우린 새터잖아>
지난 2월 17일(목), 18일(금)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58동 및 문화관 중강당에서 22학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가 진행되었다. 제36대 경영대학 학생회 ‘보름’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21학번 120명, 새터준비위원 24명의 학생들, 김상훈 경영대학(원)장과 김우진 학생부학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봄학기 시작 전 신입생들을 위해 개최해오던 숙박이 포함된 새내기 배움터를 진행하지는 못하였지만, 22학번 신입생들이 앞으로의 대학 생활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를 하고 경영대학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어렵사리 교내 시설을 이용하여 대면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2022 경영대 새내기 다시 배움터는 라는 콘셉트로 진행되었다...
2022.02.28 -
팀 창의성을 위한 프로세스 관리
최근의 경영과 조직관리에 대한 논의에서 빠짐없이 거론되는 이슈는 상품, 서비스, 업무과정 등의 모든 경영활동과 관련한 혁신과 이를 위한 창의적 접근들이다. 구소련과의 냉전 종식 이후의 불확실한 세계정세에 대한 설명으로 등장했던 VUCA (volatility, uncertainty, complexity, ambiguity)라는 용어가 고스란히 경영환경의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성에 대한 표현으로 원용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혁신과 창의성에 대한 기업들의 고민은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 창의성은 조직의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유용성을 가지는 새로운 아이디어, 차별화된 해결책을 끌어내는 과정이다.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은 소수 천재적 개인의 역량으로 치부되기도 했으나, 오늘날의 조직에서는 대..
2022.02.28 -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한 세 가지 기준
‘단풍 든 숲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몸이 하나니 두 길을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한참을 서서 낮은 수풀로 꺾여 내려가는 한쪽 길을 멀리 끝까지 바라다보았습니다.'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의 일부분이다. 인생은 결국 선택의 연속이라지만, 지나온 시간을 돌이켜보면 대학시절이야말로 ‘나는 어떤 길을 택할 것인가’에 관한 고민이 가장 많았던 시기인 것 같다. 대학 입학이라는 단기적인 목표를 안은 채 학업에 정진하던 고교 시절과 달리, 대학에 입학하는 순간 ‘지도 없는 길’이 펼쳐진다. 원하는 길을 택할 수 있다는 자유에서 비롯되는 설렘만큼이나, 그 수많은 길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 모른다는 불안감 역시 크다.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 ..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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