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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입생 새내기 새로배움터

2024 신입생 새내기 새로배움터

지난 2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2박 3일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58동 및 충북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24학번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4 경영대 새내기 새로배움터’(이하 새터)가 개최되었다. 제38대 경영대학 학생회 [등대]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4학번 신입생 145명, 재학생 72명, 공연 동아리원 59명, 새터준비위원회 31명의 학생들과 유병준 학생부학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4년간 중단되었던 숙박형 새터가 성공적으로 부활하며, 올해 새터는 규모를 키워 더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2024년도 새터의 콘셉트는 [CBA 부루마불]로, 세계여행을 테마로 한 국민보드게임 ‘부루마불’을 차용한 것이다. 치열한 수험생활을 거쳐 이제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 들어선 신입생들에게, 앞으로의 대학생활이 다채로운 경험 가득한 즐거운 모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된 바이다.

 

1일차(15일)에는 경영대학 58동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심리 검사, 인권 성평등 교육, 학사 안내 등 학교 주관 오리엔테이션과 대학생활 정보전달 및 퀴즈세션이 진행되었다. 이후 재학생들과 함께 충주 켄싱턴리조트로 이동하여 안전 인권 교육, 동아리 공연 관람 시간, 그리고 반별 친목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새터에는 경영대 동아리를 비롯하여 다양한 장르의 중앙/타단과대 동아리 8곳에서 충주까지 경영대를 찾아 무대를 풍성하게 장식했다.

 

2일차(16일)에는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반 대항 레크리에이션, 대동제(폐막제)가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반에는 반별 지원금이, 학생들에게는 항공권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이 제공되기도 했다. 특히 대동제에는 유병준 학생부학장을 비롯하여 경영학과 90학번 졸업생으로 구성된 사회인 밴드가 경영대 락밴드 동아리 ‘발악’ 소속 재학생들과 합동 무대를 올리며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받았다.

 

3일차(17일)에는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서울대학교로 전원 안전하게 복귀하며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이번 2024 경영대 새내기 새로배움터를 위해 조직된 31명의 새터준비위원회가 두 달간 쉬지 않고 달려왔다. 학생회장단을 주축으로 안전인권팀, 재무팀, 홍보팀, 정보전달팀, 동아리팀, 레크리에이션팀, 대동제팀 총 7개의 부서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한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과 원활한 진행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하는가 하면,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 감독 역할을 수행하며 작년에 이어 ‘안전사고 0건’이라는 결과를 끌어내기도 했다.

 

제38대 경영대학 학생회 [등대]의 회장단(박소영, 정세중, 박민린, 전원 학사 22)은 “막상 학교를 다녀보면 같은 경영대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반 동기, 여러 학번의 선후배들을 만나기 쉽지 않다. 그렇기에 가장 많은 경영대생이 참여하는 단 한 번뿐인 새터가 모든 참가자들에게 경계없이 어우러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했고, 학우들과 교직원분들의 도움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뒤이어, 새터를 시작으로 남은 임기 동안 경영대 학우들이 대학 생활을 보내며 더욱 값진 경험들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4 새터를 바탕으로 신입생과 재학생들이 경영대학에 대한 진정한 애정을 가지고 경영대학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해나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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